[블리즈컨 2026] 코스프레는 ‘워크래프트’와 ‘오버워치’가 대세!

현장 스케치 - 2
2026년 09월 14일 15시 15분 26초

‘디아블로’와 마찬가지로 ‘워크래프트’ 역시 이번 블리즈컨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점유 공간 역시 디아블로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가 함께 자리하다 보니 시연을 즐기거나 전시물을 둘러보는 참관객도 상당히 많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와 관련된 물품도 전시됐다

 

부스 구성 자체의 화려함은 디아블로에 다소 미치지 못했다. 반면 코스프레에서는 이야기가 달랐다.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코스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였다.

 

전문적으로 제작한 듯한 높은 완성도의 의상부터 비교적 가볍게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경우까지 형태도 다양했다. 완성도와 관계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직접 표현하고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모습은 블리즈컨 특유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한몫했다.

 


 


 


 


 

‘오버워치’ 역시 적지 않은 규모의 공간이 마련됐다. 다만 워크래프트와 마찬가지로 부스 자체의 화려함은 디아블로에 비해 조금 얌전한 편이었다.

 

대신 공간의 분위기는 확실했다. 일본풍 건축물과 조명, 붉은색 계열의 장식 등을 활용해 지난 6월 추가된 일본 배경 전장 ‘네온 교차로’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꾸몄다. 실제 행사장에서 느껴지는 인상 역시 오버워치 특유의 밝은 색감에 일본풍 분위기가 더해진 모습이다.

 


 


 


 

코스프레 역시 이러한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오버워치 영웅들의 특징적인 색과 실루엣을 살린 코스플레이어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고, 워크래프트와 함께 행사장에서 가장 자주 눈에 띄는 코스프레 소재 중 하나였다.

 

결국 디아블로가 거대한 조형물과 풍부한 체험 요소로 시선을 끌었다면, 워크래프트와 오버워치는 팬들이 직접 캐릭터가 되어 행사장을 채우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모습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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