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26] 역시 가장 강렬했던 것은 ‘디아블로’

현장 스케치 - 1
2026년 09월 14일 15시 08분 53초

이번 블리즈컨 2026 행사장에서 가장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작품은 단연 ‘디아블로’다. 적어도 블리즈컨에서 가장 '밀어주는 느낌의 게임이기도 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거대한 악마 조형물과 각종 전시물이 배치됐고, 붉은 조명으로 꾸며진 공간 역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단순히 볼거리만 많은 것이 아니라 직접 즐길 수 있는 요소도 충실했다.

 


 


 


 


 


행사장 밖 로비에도 다양한 물품이 전시됐다

 

 

우선 시연대가 상당히 많았다. PC 버전은 물론 닌텐도 스위치2 버전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었고, ‘디아블로 이모탈’ 역시 별도의 시연 공간이 마련됐다. 행사장을 둘러보면 자연스럽게 디아블로가 가장 먼저 느껴질 정도였다. 

 


 


 

 

체험형 이벤트도 다양했다. 디아블로 이모탈 부스에서는 룰렛 이벤트가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이벤트를 통해 배지나 각종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다. 거대한 조형물과 소품, 시연 공간과 이벤트가 한데 어우러지면서 단순 전시보다는 하나의 테마 공간에 가까운 인상을 줬다.

 


 

‘하스스톤’도 분위기를 잘 살렸다. 게임을 상징하는 선술집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공간을 꾸몄고, 현장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대전을 펼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단순히 PC를 늘어놓는 식이 아니라 하스스톤 특유의 분위기를 현장에 옮겨놓았다는 점에서 제법 공을 들인 모습이었다.

 


 

 

이에 비해 ‘스타크래프트’는 상대적으로 아쉬움이 남았다.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오랜만의 신작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지만, 전시장에서는 거대한 조형물이 사실상 가장 눈에 띄는 요소였다. 테란 병사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 자체는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디아블로나 하스스톤처럼 직접 체험하거나 오랫동안 머물 만한 요소가 크지 않았다.

 


 


멋은 있지만 이거 외에는 시연대가 전부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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