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신작들, SGF2026에서 주목

엔씨, 스마일게이트, 시프트업 출품
2026년 06월 06일 16시 09분 44초

매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반기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6'에서 K-게임 신작에도 이목이 쏠렸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캐나다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주최 및 진행을 맡은 게임쇼로, 시기상 상반기의 최후반이자 여름 게임쇼의 시작을 알리는 게임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는 약 50종에 가까운 신작 및 DLC, 업데이트 소식들이 준비됐다.

 

먼저 스마일게이트는 댓츠노문이 개발 중인 신작 '크로스파이어'를 공개했다. 온라인 FPS로 유명한 원작 IP와 달리 싱글 플레이 중심의 게임으로, 서로 다른 세력의 두 주인공 레일라와 크로스가 불안한 동맹을 이어가며 생존을 향해 나아가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지향하고 있다.

 

댓츠노문은 2021년 설립된 미국의 게임 개발사로, 너티독, 인피니티 워드, EA 등 정상급 스튜디오 출신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창립한 신생 개발사다. 2021년 스마일게이트는 약 1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TNM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에 공개 된 '크로스파이어'를 공동 개발했다.

 

보다 전략적이고 실감나는 전투 시스템도 눈에 띈다. 주변 지형과 적의 위치에 따라 플레이어 캐릭터의 자세가 동적으로 조정되는 '적응형 엄폐 시스템', 극도의 긴장감을 제공하는 '잠입 전투' 등 실제 전투 현장을 누비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씨는 '아이온2'를 출품하고 글로벌 출시일정을 9월로 확정했다. 지역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이며, 스팀(Steam)과 퍼플(Purple)을 통한 PC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아이온2는 지난 2025년 11월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한 아이온의 정식 후속작으로,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된 타이틀이다. 원작의 상징적 아이덴티티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 8개의 고유 클래스를 계승하고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그래픽과 후판정 기반의 전투, 방대한 PvE 컨텐츠,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지원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출시 후 일주일동안 플레이타임 2,880만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으며, 2025년 '게임 오브 지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시 후 5개월이 지난 2026년 4월 열린 오프라인 간담회에서는 수 백명이 운집할 만큼 탄탄한 지지층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은 개발 중인 신작 '길드워 3'의 실제 모습을 공개했다. '길드워 3'는 전작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캐릭터 육성, 스킬 수집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한편 더욱 진일보한 그래픽 퀄리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임은 매혹적인 오르의 개척지를 배경으로 신비와 마법,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팀 페이지를 통해 한국어 인터페이스는 물론 음성과 자막도 지원할 것으로 확인됐다. 출시일은 미정이나 2027년 가을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후속작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Stellar Blade: BLOOD RAIN)'의 공식 타이틀명과 신규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했다.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은 전작의 사건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새로운 주인공 ’이비(Evie)’가 등장하며, 확장된 세계 속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 된 트레일러 영상은 실제 인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구성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주인공 '이비'는 전작의 '이브'와 달리 건틀릿 형태의 무기를 사용해 색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