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전문가 평점 공개...흥행작 'P의 거짓'과 비슷

출시 하루 전, 해외 반응은?
2026년 03월 19일 17시 00분 29초

3월 20일, 내일 출시 될 예정인 '붉은사막'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78점, 80점을 받으며 전세계 누적 판매량 1,100만장을 기록한  'P의 거짓'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먼저, 메타크리틱에서는 78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올해 출시 된 게임들 중 28위다.

 

100점 만점을 준 Vice는 "'붉은 사막'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에서 느꼈던 자유와 탐험의 즐거움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차세대 명작이 될 것"이라고 평했고, MMORPG.com은 "오픈 월드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전투 시스템은 앞으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기준점이 될 것이며, 그래픽은 PC 게임 중 최고 수준이다. 몇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걸작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반대로 최하점인 45점을 준 Critical Hits는 "혼란스러운 스토리와 매력 없는 캐릭터, 흔한 MMO 게임에서나 볼 법한 임무들로 가득하다"며 "전투 시스템은 깊이가 부족하고 인위적인 난이도 급상승과 느린 조작감이 문제"라고 평했다.

 

참고로 전체 85개 리뷰 중 63개(74%)는 긍정적, 21개(25%)는 복합적, 1개(1%)는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용자 평가와 PS5, Xbox 플랫폼 평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오픈크리틱에서는 80점을 기록하며 STRONG 등급을 받았다.

 

총 44개 리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준 Digitec Magazine은 "이보다 더 완벽한 오픈 월드는 찾기 힘들 것이다.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세계가 펼쳐진다"고 평했으며, Gamers Heroes는 "지금껏 게이머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다크 소울'이 사용되어 왔지만, 이제는 '붉은 사막'이 그 척도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 점수는 2023년 출시후 전 세계 누적 1,100만장을 달성한 'P의 거짓'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느정도 흥행은 예상되지만, 이용자 평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게임 그 자체를 보는 전문가들과 달리 특히 이용자들은 '가성비'를 고려할 수 밖에 없기 때문. 가격에 걸맞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는지, 또 개발사의 출시 후 대처가 어떤지에 따라 흥행에 주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출시 초반의 전문가나 이용자 평가가 낮았던 작품 중에서도 지속적인 개선 작업과 패치를 통해 재평가를 받으며 흥행작이 된 사례도 있다. 펄어비스도 출시 직후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데이원(Day1) 패치를 적용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추가 패치도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이다.

 

한편,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펄어비스의 주가는 29% 가량 하락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으나, 항상 그렇듯 게임 출시를 기점으로 '출시 전 기대감'이 조정된 결과로 분석된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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