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아쿠아스토리’ 서비스 7주년… 그간 걸어온 앞으로 나아갈 길

장기적 인기 지속
2021년 08월 05일 07시 15분 59초

선데이토즈의 대표 SNG ‘아쿠아스토리’가 서비스 7주년을 맞이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소셜 게임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당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싸이월드를 기반으로 일촌(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소셜 게임 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선데이토즈의 아쿠아스토리가 있었다.

 

아쿠아스토리는 다양한 물고기와 수초를 모아 자신만의 수조를 꾸미고, 다른 이용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재미를 느끼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하 SNG)이다. 올해 7월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한 모바일 버전의 아쿠아스토리는 서비스가 시작된 PC 버전을 포함하면 서비스 이력 10년이 넘는 장수 게임이다.

 

국내 SNG 시장 성장과 흥행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며 마니아층의 굳건한 지지 속에 롱런하고 있는 아쿠아스토리의 10년사를 짚어봤다.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돼 장기 인기를 지속한 아쿠아스토리

 

■ 아쿠아스토리 탄생, 그리고 1등

 

아쿠아스토리는 2010년 4월 네이트 앱스토어를 통해 PC 버전으로 처음 세상에 나왔다. 당시 네이트 앱스토어에서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퍼즐류 소셜 게임이 주류였는데, 선데이토즈는 단순한 퍼즐 게임 대신 게임 안에서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는 아쿠아스토리를 선보였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아쿠아스토리는 2010년 11월 이용자 100만 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SNG 장르에서 출시 6개월 이내 이용자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아쿠아스토리가 최초였다. 그리고 서비스 1년을 맞은 2011년 4월, 아쿠아스토리는 이용자 수 150만 명을 돌파했다. 당시 이용자들은 아쿠아스토리를 통해 가상의 수조로 물고기를 키우는 재미를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재미에 열광했다.

 

2012년 3월 스마트폰 대중화 바람 속에 아쿠아스토리 모바일 버전도 등장했다. 아쿠아스토리의 핵심 재미인 물고기 진화 시스템과 소셜 요소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구성하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한층 보강된 콘텐츠로 재미를 더한 점이 특징이었다.

 

아쿠아스토리는 탄탄한 게임성을 앞세워 모바일 버전 출시 4개월 만에 국내외 합산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모바일 버전의 흥행과 함께 PC 버전은 2년 4개월 만에 이용자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소셜 게임 가운데 최다 이용자수 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초창기 PC 버전 아쿠아스토리

 

■ 7년간 만들어온 새로운 재미

 

2014년 7월, 선데이토즈는 기존 모바일 버전에 카카오톡 메신저를 연계하고 게임성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아쿠아스토리를 출시했다. 현실 속 카카오톡 친구와 주고받는 하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미니 게임 등이 추가된 아쿠아스토리는 이용자들의 호응 속에 현재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 측은 게임을 오랜 기간 즐기고 있는 마니아층이 많다는 점,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한 방대한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나만의 수조 만들기를 위한 자유도를 극대화한 점을 인기 비결로 소개했다.

 

또 매년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점 역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아쿠아스토리만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진행한 '수조 꾸미기 콘테스트'는 역대 이벤트 중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행사로 이용자들은 다양한 소재의 희귀 물고기와 수초, 장식 아이템으로 꾸민 개성 가득한 수조를 출품했다. 콘테스트 우승자는 "5년간 즐기며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던 소중한 게임"이라고 아쿠아스토리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데이토즈는 최근 서비스 7주년을 맞아 게임 최초로 픽셀 그래픽 기반의 물고기를 선보이고, 원하는 물고기를 선택하거나 경험치를 대량을 획득하는 등의 다양한 신규 아이템을 추가해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 피라미드, 오아시스, 선인장 등의 7주년 기념 꾸미기 아이템은 바닷속 사막을 연출하는 이색 풍경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물고기를 모으고 키우며, 다양한 수조를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아쿠아스토리 본연의 재미를 살리면서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꾸준히 선보이는 게 목표이다"며 "지난 7년간 관심과 사랑으로 플레이해주신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꾸준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6주년 기념 수조 콘테스트 우승작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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