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성황리 개막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5년 08월 15일 15시 24분 09초

국내 최대를 넘어 아시아 최대 인디게임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가 1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이하 BIC 2025)'는 오프라인 행사 기간은 물론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페스티벌 기간동안 32개국 283개의 인디게임을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매치 유어 인디 스피릿(MATCH YOUR INDIE SPIRIT)으로, 이는 서로 다른 취향과 개성을 가진 참관객과 개발자가 서로에게 맞는 ‘매칭’을 경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3일 내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 무대 이벤트, 이벤트존, 굿즈존,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개발자와 참관객을 위한 휴식 및 편의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오늘 열린 개막식에는 개막선언을 비롯하여 세레머니, BIC 어워드 후보작이 발표됐다. BIC 어워드 수상작은 폐막식 때 공개된다.

 

주성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조직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글로벌 출품작 확대, 전일 기업·소비자 거래(B2C) 운영, 신설된 시상 등 관람객과 산업 관계자 모두가 한층 풍성한 인디게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관람객이 새로운 게임을 발견하고 소통하는 인디게임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11회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부산을 기점으로 글로벌 인디게임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인디게임은 미래 콘텐츠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우리 시는 인디게임의 창작부터 유통까지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참고로 온라인 페스티벌은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티켓 1매로 언제든 접속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일부 출품작은 온라인에서만 체험 가능하며, 오프라인 페스티벌에서 놓쳤던 작품을 다시 즐길 수 있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관람도 가능하다.


또 온라인 페스티벌에서는 전시작 플레이 후 개발자에게 직접 피드백을 남길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며, 온라인 페스티벌 티켓 예매자를 대상으로는 SNS 인증, 전시작 추천 등 참여형 이벤트가 주간별로 운영된다. ​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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