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 대규모 인파에도 ‘안전 이상 無’

관람객 동선 관리·안전 대응 총력
2025년 11월 14일 14시 37분 12초

세계인의 게임 축제 지스타 2025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올해도 예년 못지않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주말을 맞아 관람객 증가가 예고되자 조직위원회와 부산시, 그리고 참가사들은 어느 때보다 강화된 안전 조치로 행사 운영에 나섰다.

 

올해 지스타에는 44개국 1,273개사, 3,269부스가 참여했다.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BTC관이 운영되며, BTB관은 지난해 대비 약 1.5배 규모 확장을 거쳐 한층 더 커진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사장 주변은 ‘게임 축제’라는 분위기만큼이나 ‘안전 확보’의 긴장감도 감돌고 있다. 전시장 곳곳에는 안전요원은 물론, 경찰·경찰특공대·소방 인력이 촘촘하게 배치됐다. 이들은 폭발물 테러 등 위기 상황 대응 체계를 점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람객이 밀집되는 BTC관 내부에서는 안전요원들의 동선 관리가 눈에 띈다. 혼잡 구간은 즉시 일방통행 동선으로 전환되며, “멈추지 말고 계속 이동해 달라”는 안내 방송이 반복적으로 송출된다. 전시 규모 확대와 관람객 증가가 겹친 만큼, 조직위는 동선 흐름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전시 첫날부터 큰 사고 없이 행사가 순조롭게 이어지면서, 지스타 측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모든 기관과 협력 중이며, 남은 기간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김자운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