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한밤 오프라인행사 '홈스윗홈', 그 아늑한 분위기 속으로

현실로 옮겨온 '하우징'
2026년 02월 27일 18시 50분 49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8일 서울 성동구 소재의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에서 오는 3월 3일 출시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한밤'을 기념하며 오프라인 커뮤니티 행사 '홈스윗홈'을 진행한다.

 

기자는 그보다 하루 앞서 27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한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홈스윗홈에서 팬들과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을 지나가는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인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의 일부를 둘러봤다. 기자 간담회 부분을 제외하고 실제 행사 홈스윗홈을 찾아가면 어떤 느낌일지를 생각해보며 체험한 부분에 대해 간단한 소개와 소감을 나눠본다.

 

참고로, 홈스윗홈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한밤에 관심이 있다면 성수동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 좋은 교통 입지와 1층 프로그램

 

우선 기자는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이라는 장소 자체를 처음 가봤다. 그런데, 이름은 생소하지만 가는 길은 익숙했다. 대중교통 기준으로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외관도 알기 쉽게 2층 위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한밤의 메인 빌런으로도 여겨지는 전령 잘아타스의 모습이 걸려있고, 1층의 입구 부근은 모닥불 모형과 귀환석을 연상케 하는 모양의 표지판, 그리고 얼라이언스의 인간 건축양식으로 보이는 벽면 테이핑이 행사의 특색에 어울리게 배치되어 있다.

 


출입구를 닫으면 얼라이언스 건물처럼 보인다

 

1층에서는 현재 얼리액세스가 시작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한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 PC 10대가 창가 측에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10개의 PC는 전석 스탠딩 구조로 좌측 5대가 호드, 우측 5대가 얼라이언스 포식 악마사냥꾼을 플레이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시연대의 키보드는 텐키리스 형식이다.

 

시연에서 조작할 수 있는 악마사냥꾼은 포식 전문화에 80레벨에 특성이 이미 찍힌 상태로 세팅이 되어 있다. 시연 시간이 길지는 않을 터라 확장팩의 도입부인 영원노래 숲의 인트로 퀘스트를 가볍게 진행해봤는데 확장팩 초기 특유의 갓 80레벨을 달성한 장비 구성을 하고 있어 포식 악마사냥꾼 메커니즘을 빠르게 이해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확장팩부터는 전투가 크게 단순화되어 파악하기 어렵지는 않다.

 

 

 

그와 별개로 이야기 한 김에 포식 악마사냥꾼에 대한 감상도 간단히 이야기해보자면, 확실히 단순해졌고 누를 것이 많이 줄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기존의 원거리 딜러와도 확실히 조작감이 다른 편이었다. 과거 광기를 유지하면서 가능한 오랜 시간 딜 타임을 관리해야 했던 암흑 사제 트리와 비슷하게 적에게서 뜯어낸 영혼을 유지할수록 변신 스킬인 탈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원거리 전문화에 캐스팅까지 쓰지만 주요 캐스팅 스킬도 이동하면서 시전할 수 있어 직접 조작해보면 확실히 맛이 다름을 느낄 수 있다.

 

당일에는 이외에도 개발자 사인회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아늑한 집의 느낌으로 꾸며진 2층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한밤에 대해 꾸준히 정보를 접한 게이머들은 알 것이다. 이번 확장팩은 하우징이라는 신규 컨텐츠를 상당히 밀어주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고, 확실히 기존 유저에게도 하우징 컨텐츠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거기에 이번 행사의 이름이 무엇인가? '홈스윗홈'이다.

 

2층은 그런 아늑한 분위기의 집 같은 분위기가 살짝 느껴졌다. 올라가는 계단과 벽에는 신규 확장팩의 주요 등장인물 2인의 이미지가 붙어있고, 2층에 들어서면 작지만 따뜻한 색감으로 꾸며진 참여 이벤트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아직 행사 당일이 아니었기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일의 캐리커쳐나 키링 제작, 카페 등을 이용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하우징의 이미지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하우징 포토존은 확실하게 눈에 담을 수 있었다. 보편적인 포토존 규모에서 크게 벗어나거나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집과 같은 분위기를 낸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다.

 

마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와 현실 세계에서 각각 하우징 꾸미기 아이템을 배치한 것처럼 벽난로를 중심으로 얼라이언스와 호드 의자, 리치왕의 투구, 나무통 위에서 위엄을 자랑하는 리치왕 스태츄, 책장에 비치된 잘아타스와 블러드 엘프 섭정 로르테마르 테론의 사진, 15주년 기념 서버블레이드, 손때를 꽤나 탄 것 같은 양장 도서 등 실제 생활감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도록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보는 맛이 있다.

 


 


 


요정용과 귀환석

 

이외에도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단 하루 동안 모두에게 개방되는 홈스윗홈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한밤을 미리 느끼고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