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기 순위… '오버워치' e스포츠로 세몰이

5월 3주 온라인게임 Top 10
2019년 05월 13일 14시 31분 33초

5월 3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e스포츠로 다양한 행보를 펼친 '오버워치'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 '스타크래프트'가 주목됐다.

 

 

 

■ 엘리먼트 미스틱,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우승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이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이 엘리먼트 미스틱이 팀 역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8B홀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시즌 결승전 경기에서, 엘리먼트 미스틱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러너웨이를 4강에서 제치고 결승에 올라온 O2 블라스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4:0이라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 상금 4만 달러와 함께 이번 시즌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이로써, 엘리먼트 미스틱은 작년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매번 정규 시즌 조 1위를 놓치지 않았음에도 무관으로 남았던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냈다.
 
이날 결승전은 현장 객석을 가득 메운 약 1,000여 명의 팬들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수많은 팬들이 함께 지켜보는 축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총 상금 2억 2천만 원 규모의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이 종료된 가운데, 이번 플레이오프 우승팀 엘리먼트 미스틱과 준우승 O2 블라스트, 두 팀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컨텐더스의 국제 대회, 퍼시픽 쇼다운에 진출, 타 지역의 컨텐더스 강팀들과 만나 지역의 명예를 건 승부를 벌인다.

 

 

 

■ 스타크래프트,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출시

 

블리자드의 인기 실시간 전략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추가 콘텐츠가 정식으로 출시됐다.

 

전설의 목소리는 e스포츠 초창기 시절부터 중계를 맡아온 엄재경 해설과 전용준 캐스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의 김정민 해설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게임 내 아나운서 콘텐츠이다.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역사를 함께 해온 전설적인 인물들로 여겨지는 엄전김 3인방은 지난 2017년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 행사에서도 특별 중계진으로 활약, 리마스터가 출범하는 그 순간부터 함께 해온 바 있다.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는 엄재경, 전용준, 김정민이 각각 출연하는 상품을 각 5,000원에, 각 중계진의 아나운서 3개가 모두 포함된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은 1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의 경우 3인방이 한꺼번에 출연해 e스포츠 현장을 생생하게 연상시키는 엄전김 아나운서가 포함되어 있다. 엄전김 아나운서는 단독으로 판매되지 않으며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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