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기 순위… '피파온라인4' OBT 직후 Top5 진입

5월 4주 온라인게임 Top 10
2018년 05월 21일 17시 30분 54초

5월 4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공개 시범 서비스(OBT) 직후 Top5에 진입한 '피파온라인4'와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 '리그오브레전드'가 주목됐다.

 

 

 

■ 피파온라인4 공개 서비스 드디어 돌입

 

넥슨은 EA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OBT를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피파온라인4는 PC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한 개선된 엔진을 장착해 향상된 그래픽과 사실감 높은 플레이 체감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사전등록 참여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네 차례에 걸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온 피파온라인4는 PvP(유저 간 대결) 대전 시 전략수비 방식을 채택하여 새롭게 추가된 팀 전술과 개인 전술, 감독 선호 포메이션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자신만의 특별한 팀을 구성할 수 있는 대표팀 모드는 급여(샐러리캡)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해진 급여 한도 내의 동등한 조건에서 전략적으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경기를 진행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넥슨은 피파온라인4 OBT 기념으로 6월 1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킹존 드래곤X, 2018 MSI 준우승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시각으로 21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제니트 파리 라 빌레트 경기장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에서 킹존 드래곤X(이하 킹존)가 중국의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에게 세트 스코어 3대1로 패배하고 준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약 5천 여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결승전은 킹존 대 RNG의 대진이 완성되자 경기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고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양팀의 하단 듀오 간의 대결, 킹존이 자타공인 세계 최강 리그인 LCK의 위상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여부와 국제 대회 우승과 유독 연이 닿지 않았던 중국이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결과는 중국 RNG의 우승이었다. 막강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유독 국제 대회에서 성과가 좋지 않았던 RNG는 세계 최고 실력을 갖춘 ‘우지’ 지안 쯔하오 선수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드디어 한을 푸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중국은 국제 대회에서 한국의 우승을 위협할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지목됐으나 2015년 MSI를 제외하고 주요 대회에서 한국이 우승컵을 놓친 적은 없었다. 이로써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4회 개최된 MSI에서 중국과 한국이 각각 2번씩 우승컵을 가져가게 됐다.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킹존은 준우승 타이틀과 함께 총상금의 19.5%를 가져간다. 우승을 차지한 RNG의 몫은 38.5%. 11일까지 집계된 총상금 규모는 총 1,370,520달러(한화 약 15억 원)이나, 21일 오후까지 판매되는 정복자 바루스 스킨 및 2018 정복의 와드 스킨 매출액의 25%가 기본 상금 규모에 추가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금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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