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다양한 안전장치로 핵 방지할 것

퍼스트 디센던트 미디어데이
2024년 06월 26일 22시 27분 38초

넥슨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정식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두 차례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 콘텐츠 추가, 개선 등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맞춰 완성도를 끌어올렸으며, 200만 명 이상이 테스트에 참여하고 스팀 위시리스트 5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에서는 서버 안정성, 최적화, 보안 등 기술적 검증을 완료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신규 계승자(캐릭터), 필드, 엔드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출시 이후에는 시즌제 도입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해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식 출시 버전은 정식 출시에는 ‘오리지널 계승자’ 14종과 고성능 버전인 ‘얼티밋 계승자’ 5종으로 총 19종의 계승자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중에는 새로운 오리지널 계승자 ‘에시모’, ‘엔조’, ‘유진’이 추가되었다. ‘에시모’는 폭발물을 다루는 계승자로 시원한 플레이가 특징이며, ‘엔조’는 탄약을 보급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전술적인 총기 활용에 적합하다. ‘유진’은 치유 능력에 특화되어 있어 코옵(CO-OP) 플레이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리지널 계승자들과 차별화되는 화려함과 강력함을 지닌 신규 얼티밋 계승자 3종 ‘얼티밋 에이잭스, ‘얼티밋 버니', ‘얼티밋 글레이'도 선보였다. 정식 버전에서는 ‘얼티밋 레픽’, ‘얼티밋 비에사’를 포함해 총 5종의 얼티밋 계승자를 사용할 수 있다.

 

넥슨은 오랫동안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만들기 위해 출시 이후의 라이브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약 3개월 단위의 시즌으로 콘텐츠를 운영하며, 새로운 성장 시스템, 인스턴스 던전, 요격전, 메인 스토리 등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성장과 파밍의 선순환을 도울 이용자 간의 1:1 거래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첫 시즌만 프리 시즌으로 약 2개월간 운영되고 8월 초에 신규 계승자, 신규 얼티밋 계승자, 요격전, 보상 등을 선보인다. 신규 계승자 ‘루나’는 음악을 콘셉트로 하는 개성적인 캐릭터로 독특한 전투 방식을 구사하며, 인기 계승자인 ‘밸비’의 얼티밋 버전을 업데이트하여 매력적인 외형과 전용 스킨도 만나볼 수 있다. 

 

본 행사에서는 인터뷰도 진행됐는데, 인터뷰는 넥슨게임즈 이범준 PD와 주민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담당했다.

 


좌측부터 이범준 PD, 주민석 디렉터

 

- 스킬 개조 모듈은 어떻게 준비됐나?

 

주민석 : 캐릭터당 4개씩 준비됐고, 스킬을 하나만 바꾸거나 통째로 바꾸는 형태로 구성됐다. 참고로 얼티밋 캐릭터는 추가 개조 모듈이 있다.

 

- 오버밸런스는 어떻게 방지할 계획인가?

 

주민석 : 시즌 업데이트마다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구조적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은 신규 모델 출시를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다.

 

- 핵 이슈는?

 

이범준 : 1차적으로 게임 서버가 막아야 하고, 넥슨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추가해 핵을 방지할 것이다.

 

- 레이드가 마이크 없이 공략하기 힘들다.

 

주민석 : 음성 채팅 없이 공략할 수 없는 보스는 의도적으로 뒤쪽에 배치했다.

 

- 밸런스는 어떤 기준으로 구성했나?

 

주민석 : 아직 경험하지 않은 부분이라 확답은 어렵고, 과감하게 결정 후 정할 것이다.

 

- PC방 혜택은?

 

이범준 : 글로벌 원빌드라 PC방만을 위한 혜택은 없다. 단 이벤트 계획은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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