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韓 패키지 시장, 초절 기대작 러쉬로 게이머들 심금 울려

토탈워 삼국, 킹덤하츠3, 슈마메이커2
2019년 05월 23일 21시 33분 50초

최근 국내 패키지 게임 시장에 기대작이 연이어 출시돼 게이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 국내 패키지 시장은 1월부터 3월까지 '뉴 슈퍼마리오브라더스U 디럭스'와 '바이오하자드RE2', '데빌메이크라이5', '슈퍼로봇대전T' 등 다수의 기대작이 대거 선보여 패키지 게이머들이 다른 플랫폼으로 눈을 돌릴 수 없게 했으나, 이 시장 비수기인 4월부터는 대작 출시 비중이 적어 한동안 조용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하지만 초여름을 맞이할 6월을 앞둔 5월 말부터는 그간 론칭을 준비해왔던 초대작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돼 앞으로 다가올 뜨거운 더위를 식혀줄 계획이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PC패키지 글로벌 히트작 '토탈워' 시리즈 신작인 '토탈워: 삼국'을 출시했다. 토탈워: 삼국은 기존 시리즈와 달리, 삼국지 세계관을 베이스로 한 점이 특징이고, 특히 본 작은 한국어 텍스트뿐만 아니라 최초로 음성까지 지원돼 론칭 직전부터 유저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또한, 원작 삼국지의 장수들이 토탈워 세계관에 맞춰 새롭게 등장하는 점은 기존 토탈워 팬뿐만 아니라, 기존 삼국지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영입되는 좋은 결과를 이뤄냈고, 론칭 첫날인 현재 스팀 동접자 수 14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스퀘어에닉스의 PS4 신작 '킹덤하츠3'를 출시했다. 킹덤하츠3는 스퀘어에닉스 오리지널 캐릭터가 디즈니 세계관에 난입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는 독특한 컨셉이 강점인 RPG이며, 이번 작에서는 디즈니뿐만 아니라 픽사 등 새로운 세계관이 더해져 전작 이상의 방대함을 보여준다.

 

더불어 통쾌한 액션과 어트랙션 연출, 디즈니 캐릭터와의 연계 기술 등을 통해 시리즈 최고 전투 시스템을 구현돼 플레이어를 매료시키고 있다. 현재 이 게임의 디럭스 에디션판은 각종 온라인 장터에서 되팔이가 웃돈을 얹어 팔 정도로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 신작 '슈퍼마리오메이커2의 예약판매를 오는 2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2D 진행방식으로 이뤄진 역대 '슈퍼마리오' 시리즈로 자신만의 새로운 스테이지를 만들 수 있는 제작툴이다.

 

플레이어가 만든 스테이지는 온라인상에 올려 타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고, 반대로 타 플레이어가 만든 스테이지를 역으로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다. 또 Wii U로 나온 전작의 경우 유튜브 등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독특한 스테이지를 즐기는 영상이 지속적으로 공개돼 큰 인기를 끈 바 있고, 국내는 이번 작을 통해 최초로 정식 발매되기 때문에 현재 스위치 유저 필구 게임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이외로도 인트라게임즈는 PS4 및 Xbox One으로 대전격투 신작 '사무라이쇼다운'을, 2K는 PS4 및 Xbox One, PC로 FPS '보더랜드3'를 출시하는 등 연말까지 대작들이 순차적으로 선보여 패키지 게이머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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