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3종 발표...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

컴투스 2024 미디어 쇼케이스
2024년 01월 25일 17시 50분 09초

컴투스가 다양한 퍼블리싱 신작으로 변화를 꾀한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명성을 얻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2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미디어 쇼케이스' 를 개최하고 자사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전략과 신작 게임 3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 된 신작은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BTS Cooking On: TinyTAN Restaurant)’,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이다.

 

컴투스의 이주환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각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퍼블리싱 게임 3종으로 변화의 포문을 열고,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컴투스에 대한 수식어에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이름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 서비스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제휴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참고로 최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10주년을 기념해 ‘더 위쳐3’와 대규모 헙업을 진행하는 등 동서양을 관통하는 IP 컬래버를 추진한 바 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세계 메이저 기업들과 쌍방향 제휴로 전방위적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사 IP를 글로벌로 확장함과 동시에 우수한 IP를 활용한 게임화를 추진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최고의 퍼블리셔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서비스 타이틀뿐만 아니라 올 한 해 개성 넘치는 신작 3종을 중심으로 퍼블리싱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시장을 다각도록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가장 먼저 소개 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지난 2018년 출시돼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밀리언 셀러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넷이즈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원작과 같이 갑작스럽게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고 번창시키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함께 살아남는 생존 이야기를 그린다.

 

모바일 버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혹독한 자연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미니게임 ‘웨더 스테이션’과 다양한 지역에서 전투하고 식량, 재화 등 도시에 필요한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탐험’이 추가됐다. 이밖에도 교역 시스템으로 유저간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동물 구조 센터 등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최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에서 얼리 액세스를 위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월 31일 해당 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소개 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글로벌 누적 3,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요리 게임의 강자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이 접목 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전 세계 아름다운 도시를 방문하고 서울의 비빔밥, 뉴욕의 스테이크, 발리의 나시고랭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해 온 세상에 행복을 전달한다. 간단한 터치 방식 플레이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스테이지 형식의 시티 미션과 경연대회 콘셉트의 셰프 챌린지에도 참여해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각 도시를 여행하고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타이니탄의 매력적인 세계관이 녹아 든 스토리텔링과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카드,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만날 수 있다.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들어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Butter 앨범 테마를 시작으로 다양한 앨범 테마가 오픈 될 예정이며, 여러 시즌 테마도 준비된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오는 2월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소개 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위기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 AI 소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다른 게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시원한 실사 비율의 각양각색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 육성하는 재미와 수준 높은 원화, 화려한 애니메이션 컷 신 등이 강점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소녀 캐릭터의 고퀄리티 스파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플레이어의 감성적인 경험을 극대화했다.

 

차별화된 ‘커스텀 성장’ 시스템도 제공한다. 아카데미 콘텐츠에서 귀여운 SD 캐릭터를 보는 재미는 물론, 수업 결과에 따라 다양한 능력치를 얻게 되며, 어떤 소녀를 메이트로 선택하는지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져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시키는 재미도 얻을 수 있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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