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8-파판7 리버스’ 등 연초부터 콘솔 기대작 줄줄이 출시 : 게임샷

2024년은 여느 때부터 연초에 초기대작이 줄줄이 출시를 준비 중이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1등 3D대전격투 ‘철권8’을 PS5와 Xbox 시리즈X 등으로 오는 28일 출시한다. 철권8은 누적 판매량 5천만 장을 돌파한 철권 시리즈 신작이고, 전작들과 달리 콘솔로만 출시되는 점이 특징이다. 또 본 작은 전작보다 향상된 연출과 그래픽, 강화된 시스템 등으로 이뤄져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를 오는 2월 29일 PS5로 독점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 700만 장 이상 판매를 기록한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의 후속작이고, 프롤로그격이었던 전작과 달리 본격적인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이라 론칭 전부터 전 세계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을 PS5와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 1월 18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기존 시리즈와 달리 메트로바니아에 영감을 받아 개발됐고, 론칭 전부터 공개된 정보만으로 전 세계 팬들의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세가는 ‘용과 같이8’을 PS5와 Xbox 시리즈X 등으로 1월 26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턴제 전투로 이뤄졌고, 주요 무대가 하와이로 바뀌어 동네서 노는 느낌이 강했던 전작과 달리 한층 넓어진 도시를 체험하는 느낌이 강하다. 또 무대가 바뀐 덕분에 전반적인 분위기가 화사해졌고, 넓어진 맵 만큼 할 거리도 대폭 늘었다. 이외로도 세가는 2월 중 ‘페르소나3 리로드’와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등을 출시해 콘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9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 리마스터드’를 PS5로 출시한다. 이 게임은 단순 리마스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조작하는 ‘노 리턴’ 모드가 추가로 등장해 원작보다 한층 강화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게임 외에도 올해 연초는 닌텐도의 ‘어나더 코드 리컬렉션: 2개의 기억/기억의 문’, 캡콤은 ‘드래곤즈 도그마2’ 등이 출시돼 콘솔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