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콘솔 플랫폼 진출...첫 무대는 XBOX

사실적이고 현대적인 대규모 밀리터리 슈터 '디스민즈워'
2023년 05월 08일 14시 34분 11초

블록체인, P2E 등 신규 게임 시장 진출에 앞장서 온 위메이드가 이번에는 콘솔 게임 시장에 도전한다. 

 

위메이드는 8일,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와 콘솔 게임 출시를 포함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XBOX 플랫폼으로 첫 출시할 게임은 바로 '디스민즈워'(가칭)로 점쳐진다.

 

위메이드의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 중인 신작 ‘디스민즈워'(가칭)는 실제 지형을 반영한 국가 기반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워버스(Warverse) 게임으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사실적이고 현대적인 대규모 밀리터리 슈터와 월드 시뮬레이터가 결합된 워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실제 지형 데이터 기반에 UE5 최신 기술이 결합된 전장과 첨단 장비 운용, 다양한 전략이 더해져 최고의 현대전 경험을 이끌어 낼 예정이며, 국가 기반의 월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통합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건국부터 외교 및 전쟁까지 완전히 새로운 워게임의 경험을 유저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위메이드 최초로 PC, 모바일 뿐 아니라 콘솔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플랫폼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22년 투자한 아시아 게임 회사는 위메이드가 유일하다. 투자 후 6개월 간 양사는 다방면으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 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 위메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활용해 170여개 국가에 글로벌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2021년 8월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을 비롯하여 올해 초 론칭한 '미르M 글로벌', 지난 달 27일 론칭한 ‘나이트 크로우' 역시 애저를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애저의 글로벌 트래픽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미르4 글로벌’의 흥행으로, 2022년 위메이드의 애저 클라우드 트래픽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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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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