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올해도 미소녀는 달린다

다양한 장르로 팬층 확대
2022년 04월 28일 15시 51분 42초


 

미소녀 캐릭터들의 돌풍이 여전하다. 올해는 특히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아이돌리 프라이드 등 단순한 수집RPG를 넘어서 장르의 다양화가 눈에 띈다.

 

다수의 미소녀게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대표작으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를 준비 중이다. 지난 26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이 게임은 1,400만 다운로드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을 석권한 인기게임으로 알려졌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며,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해 나가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히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자유로운 육성 전략, 압도적으로 뛰어난 카툰 랜더링 방식의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네오위즈는 모바일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RPG ‘아이돌리 프라이드(IDOLY PRIDE)’를 선보였다.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 이후의 스토리를 담은 게임으로, 이용자가 매니저가 되어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래하는 소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손쉬운 방치형 방식에 전략 RPG 요소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원작 애니메이션 이후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아이돌을 육성하여 무대에 도전하는 ‘라이브’, 메시지와 통화를 통해 아이돌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콘솔 수준의 정교한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이들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더욱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다.

 


 

원더플래닛은 신감각 RPG '앨리스 픽션'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 국내 서브컬쳐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앨리스 픽션'은 가상공간 '앨리스'에 로그인 한 뒤 기억을 잃어버리며 진퇴양난에 빠진 유저가 여기에 휘말리게 된 원인을 파헤쳐 나가야 하며, 이 과정에서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과 우연히, 또는 예정된 만남을 통해 복잡하게 꼬인 운명의 실타래를 풀 해법을 하나하나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빠르고 화려한 전투와 매력적인 캐릭터는 물론, 풍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여기에 ESTi의 테마송,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기용 등 한국 팬들을 위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프트업의 신작 모바일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는 연내 출시를 앞두고 지난 3월 오프라인 FGT를 진행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텍스트 기반 립 모션 기술과 스파인, 물리엔진 등 최신 기술들을 2D 게임에 도입한 작품이다. 또 원근감과 시야에 따른 공간감을 표현하기 위해 전투 공간은 다수의 이미지를 겹쳐놓은 '3D 레벨'을 활용하여 몰입도를 극대화하였으며, 60명 이상의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해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게임성도 매력적이다. 비교적 쉬운 조작감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타격감으로 게임에 금방 빠져들게 된다. 이에 지난해 지스타 시연대에서는 1시간 이상의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한국게임기자클럽이 발표하는 '게임오브지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병사 / 753,887 [04.29-07:12]

팔릴수 밖에 없는... 미소녀...
오덕이 돈이 되는지 아무도 몰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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