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성공 확신한다

2022 WCK 스프링 미디어데이
2022년 02월 15일 14시 43분 55초

라이엇게임즈는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ild Rift Champions Korea; WCK)’ 스프링 개최를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서울 종로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15일 진행했다.

 

지난해 9월과 12월 시범대회를 열며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잠재력을 확인한 라이엇게임즈는 국내 정규 리그인 WCK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와일드 리프트 프로팀을 뽑는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Icons) 글로벌 챔피언십’으로 마무리되는 프로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했다. 또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등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정규 대회가 진행된다.

 

한국의 와일드 리프트 프로 리그인 2022 WCK 스프링은 2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 24일 결승전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유관중으로 두 달 동안 펼쳐진다. 프로팀 자격으로 시드를 받은 T1과 롤스터 Y,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등 4팀을 비롯해 오픈 예선을 통해 선발된 2개 팀(Team GP, Team CreScent) 등 총 6개 팀이 정규 리그에 참가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이 6개 팀에게 각각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레이오프는 정규 리그 1위부터 4위까지 네 팀이 참가하며 4월 16일과 17일 4강, 4월 23일 3~4위전, 대망의 결승전은 4월 24일 열린다. 정규 리그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열린다.

 

6개 팀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는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펼쳐진다. 매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각 팀이 10경기씩, 총 30경기가 진행된다. 5전3선승제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는 4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채택했으며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2022 WCK 스프링의 총상금은 1억 원이며 우승팀에게는 3,0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2,000만 원, 3위 1,600만 원, 4위 1,300만 원, 5위 1,100만 원, 6위 1,000만 원 등이 지급된다. 

 


 

2022 WCK 스프링 우승팀에게는 오는 여름 유럽에서 진행되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첫 공식 국제 대회인 유럽에서 열릴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에는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총 24개 팀이 출전하며 각 지역 스프링 우승팀은 그룹 스테이지 직행한다.

 

WCK가 정규 리그에 돌입하는 것과 동시에 하부 리그인 WCK 챌린저스도 진행된다. 오픈 예선에서 1, 2위를 차지한 팀이 WCK에 참가하고 3위부터 10위에 랭크된 8개 팀은 WCK 챌린저스에 참가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오상헌 대표는 “지난해 WCK를 열면서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우리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에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독자적인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는 그 어떤 모바일 및 PC e스포츠보다 성공 요인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내부 제작 역량, 롤파크라는 최고의 인프라를 통한 시청 경험, 인기 캐스터, 강력란 브랜드를 가진 팀들과 팬덤을 형성, 원작과 다른 빠른 템포 및 LCK에서 나오지 않은 챔피언으로 독특한 볼거리가 있기 때문이다”며 “다음 주부터 열리는 WCK부터는 이런 모습을 본격적으로 볼 수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각 팀의 포부를 들어봤다.

 

- 이번 대회 참여 소감

 

T1 김영준 감독 : 오랜기간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해 대회에 참여하겠다.

 

롤스터 Y​ 감동훈 감독 :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하겠다.

 

리브 샌드박스​ 서규원 감독 : 정규 리그 대회라 준비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고,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


- 리브 샌드박스는 왕자영요 출신들이 있다. 양쪽의 차이점은?

 

리브 샌드박스​ 조성빈 선수 : 왕자영요보다 현지화가 잘된 점이 있다.

 

- 각 팀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T1 김영준 감독 : 모든 선수를 주목해야 할 것 같다.

 

롤스터 Y 감동훈 감독 : 전 라인이 영향력이 있어야 하고, 실제로도 이런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역시 모든 선수를 주목해 주셨으면 한다.

 

리브 샌드박스 서규원 감독 : 키리 선수의 성장을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 각 팀의 우승 공약은?

 

T1 정용훈 선수 : 팀원들이 도움이 컸을 것이기에 크게 한 턱 쏘겠다.

 

롤스터 Y 최우석 선수 : 팀 색깔에 어울리는 색(민트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겠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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