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데이타로도 확인된 콘솔게임 성장세

국내 콘솔 시장 1조원 전망
2021년 07월 21일 14시 44분 25초

코로나19 사태 이후 콘솔 게임 시장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보다 구체적인 사례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게임과 관련 된 소비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1분기까지 신한카드 이용 금액을 기반으로 했다.

 

우선 PC와 모바일 게임 이용추이는 2019년 1분기에 비해 2021년 1분기는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PC와 모바일 게임 유료 결제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20대의 이용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데이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콘솔 게임 부문이다. 콘솔 게임 이용 추이는 2019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는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2020년 1분기 들어 대폭 증가하더니 현재까지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분기에 비해 2021년 1분기는 2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콘솔 게임 이용 연령대가 이전에 비해 보편화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1분기와 2019년 1분기를 비교했을 때 40대 이상 남성의 이용 비중은 7% 증가했고, 20대 여성의 이용 비중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신한카드 공식 블로그)

 

이와 같은 성장세는 다른 조사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5285억원이었던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은 2020년 8676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2020년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0년 콘솔 게임 매출은 2019년에 비해 31.4%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에서는 콘솔 게임 이용 시간이 41%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콘솔 게임기와 콘솔 게임 타이틀 구매 비용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예전보다 커진 국내 콘솔 시장 상황에 따라 국내 게임 업계도 콘솔 게임 신작을 속속 준비 중이다.

 

먼저 엔씨는 '프로젝트 TL'을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신작 '블레이드 & 소울2'를 콘솔에도 이식 시킬 계획이다. 프로젝트 TL은 ‘다음 세대를 위한 리니지’를 모토로 개발 중인 PC, 콘솔 MMORPG다.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작년에 사내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 넥슨은 올해 PC·콘솔용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2004년 출시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정식 후속작으로, PC뿐만 아니라 엑스박스(Xbox) 플랫폼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은사막 콘솔'로 콘솔 플랫폼에서의 노하우를 터득한 펄어비스는 올해 '붉은사막'으로 콘솔 시장을 점령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더 게임 어워드 2020'에서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높은 기대평을 받은 AAA급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쳐 게임 '붉은사막'은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강렬한 액션성, 그리고 광활한 오픈월드 등 완성도 높은 퀄리티와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이 외에 맨티스코는 배틀로얄 장르 신작 '헌터스 아레나'를,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프로젝트 하우스홀드'를, 네오위즈는 '스컬', '블레이드 어썰트', '댄디 에이스' 등 현재 퍼블리싱하고 있는 인디 게임들 다수를 콘솔 기기로 발매 할 예정이다. 또 '리틀 데빌 인사이트', '메탈릭 차일드', 'Thy Creature' 등 다수의 중소 게임사들도 콘솔 게임 신작을 준비 중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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