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기 순위… LoL, 대규모 e스포츠 대회로 인기몰이

4월 3주 온라인게임 Top 10
2019년 04월 15일 15시 26분 55초

4월 3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대규모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과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 '오버워치'가 주목됐다.

 

 

 

■ SK텔레콤 T1, 그리핀 누르고 통산 7번째 LCK 우승 달성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9 스무살 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스프링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이 그리핀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이 그리핀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누르고 통산 7번째 LCK 우승을 달성했다.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어나더 레벨이라는 별칭을 얻은 그리핀과,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3회에 빛나는 원조 어나더 레벨 SK텔레콤 T1 간의 결승전은 대진이 성사된 순간부터 LoL e스포츠 팬들을 열광케 했다. 작년 서머 스플릿 때 처음으로 LCK에 승격돼 혜성처럼 등장한 그리핀은 파죽지세로 기존 강자들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로열 로더를 꿈꿨으나 결승전에서 마주친 kt 롤스터를 상대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SK텔레콤 T1은 다소 부진했던 지난 해의 모습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 어느 팀보다 라인업 보강에 힘을 쏟으며 세계 최강팀으로서의 왕좌 재탈환을 노렸다.

 

5,000여 명의 팬들의 환호 속에 시작된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은 그대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그리핀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 완벽한 결승전 승리를 거뒀다.

 

한편, SK텔레콤 T1은 2019 LCK 스프링 우승팀 자격으로 베트남과 대만에서 개최되는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한국 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 오버워치 새로운 기록보관소 임무, 폭풍의 서막 17일 부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기록보관소 임무인 폭풍의 서막의 4월 17일 부활을 암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폭풍의 서막은 오버워치 기록보관소에 기록된 역사 속 중요한 사건을 재구성한 게임 내 이벤트로, 오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기간 중 폭풍의 서막 임무에 참가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겐지,  메르시, 윈스턴, 트레이서 중 하나가 돼 옴닉 탈론 우두머리인 막시밀리앙을 추적하는 임무에 투입된다. 폭풍이 막시밀리앙의 쿠바 은신처로 몰려오는 상황 속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가 자취를 감추기 전까지 잡아야 한다.

 

기록보관소의 지난 임무인 옴닉의 반란(2017), 응징의 날(2018)도 돌아온다. 플레이어는 지난 임무와 함께 오버워치의 역사를 돌아보고, 조직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을 직접 체험 가능하다. 160개 이상의 전용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기록보관소는 오버워치 플레이어가 가장 기다리는 대표적인 시즌 이벤트다. 폭풍의 서막과 관련된 추가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