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2025 '승리의 여신:니케', 게임에서 현실로…AZX 열차와 니케들

AZX 열차 탑승 기회를 얻는 행운아는 누구?
2025년 12월 05일 23시 30분 56초

5일 AGF 2025가 막을 올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국산 서브컬처 게임 강자로 자리매김한 '승리의 여신:니케'와 관련된 굿즈나 부스들을 여러 장소에서 발견할 수 있다. 돌아다니다보면 승리의 여신:니케의 대세감을 절로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니케의 메인 부스는 어떤 느낌일까? 매일같이 플레이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틈틈이 니케를 즐기는 기자 역시 궁금해 한 번 부스를 찾아가봤다.

 

부스는 A13에 위치해 입구로 활용되는 4홀의 문으로 진입해 쭉 나아가면 된다. 하지만 부스 위치나 부스가 있는 장소에 걸린 이름을 보지 않아도 한 번에 승리의 여신:니케의 부스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멀리서도 보이는 도로롱, 그리고 큰 AZX 모형, 한 눈에 봐도 빼곡한 인파다.

 


누가 봐도 니케 부스다

 

이번 부스는 겨울을 맞이해 행복을 싣고 달리는 작품 속 AZX 열차를 메인 컨셉으로 꾸며졌으며 스탬프 이벤트, AZX 열차 탑승 이벤트, 퀴즈쇼, 코스프레 런웨이, 덕후찌개 미니 콘서트, 개발자와의 미니게임 대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부스 벽면 일부는 팬아트를 전시했다.

 

무대에서 정해진 시간마다 진행되는 코스프레 런웨이나 퀴즈쇼 같은 볼거리도 눈길을 끌지만 행운의 1인에게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는 AZX의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AZX는 승리의 여신:니케의 인피니티 레일 스쿼드가 운행하는 열차로, 지난 번 AZX에서 한 할머니와 인피니티 레일 스쿼드의 솔린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벤트와 겨울 업데이트 이벤트 스테이지의 무대이기도 하다.

 

시기적으로 게임 속 이벤트에 등장하는 AZX 열차의 실물을 보게 되니 꽤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거기에 이제 니케라는 작품을 떠올리면 자연히 따라오는 도로롱도 부스의 장식이었지만 그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굉장한 인파

 

부스 한 면은 코스프레 런웨이 등의 행사가 진행되는 스테이지, 한 면은 AZX 모형을 구현한 스테이지, 그리고 또 다른 한 면은 굿즈 스토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스 전체를 그저 둘러보기만 한다면 긴 시간이 걸리지 않겠지만 전시와 함께 행사 위주로 부스가 운영되고 있는데다 스탬프 랠리에 참여한다 치면 인기 부스인만큼 시간이 제법 필요하다.

 

코스플레이어들이 선보인 니케들의 모습과 AZX 열차의 모습이 마치 승리의 여신:니케의 겨울 업데이트 이벤트 현장을 현실로 옮긴 느낌을 선사한다. 매력적인 굿즈들도 있으니 니케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부스다.​ 

 


 


멋지지만 비매품도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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