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게임쇼 2025, 성황리 폐막...관람객 21만명 달성

정부의 강력한 지지 돋보여
2025년 10월 20일 14시 34분 28초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린 '게임스컴 아시아 X 태국 게임쇼'가 성황리 폐막했다. 

 

'World of Gaming'이라는 주제로 개최 된 이번 게임쇼는 B2C는 물론 B2B까지 망라하여 동남아시아 최대 게임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16일과 17일, 양일 간 열린 B2B에서는 81개국에서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B2C 총 관람객 수는 21만 명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B2C에는 각국의 글로벌 게임사와 브랜드가 참여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캡콤, GCL, 호요버스, 코나미, 반다이 남코, Xbox, 포켓몬컴퍼니, 플레이스테이션 등 세계적인 개발사와 퍼블리셔들이 최신 타이틀을 선보였다.

 

인디게임존에는 100여 개의 전 세계 인디 타이틀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광주, 충남, 전남, 대구 등 지역 게임센터들이 공동관을 꾸려 공동관을 꾸려  '고양이와 스프: 말랑타운', '섀도우 제로', '스페이스 리볼버' 등 지역의 우수 게임들을 선보였으며, 펄어비스는 한국 인디게임사 6곳의 해외 전시를 지원하며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폐막식에서는 수파지 수파판 상무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태국 정부의 게임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수파지 수파판 상무부 장관은 게임쇼 현장을 둘러 본 후 "소프트 파워야 말로 태국의 미래"라며 "세계 무대에서 태국의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열린 '태국 게임 어워드 2025'에서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올해의 게임을 수상했다.

 

한편, '게임스컴 아시아 X 태국 게임쇼 2026'은 2026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방콕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파지 수파판 상무부 장관​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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