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그래픽과 조작감, PC로 만나는 '호라이즌 제로 던'

기계 생명체와 대적하다
2020년 08월 05일 21시 01분 52초

Guerrilla와 개발사 Virtuos가 협업해 제작한 PC 버전 '호라이즌 제로 던 컴플리트 에디션(이하 호라이즌 제로 던)'이 오는 7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PC 버전 출시 구성은 게임 본편과 함께 The Frozen Wilds 확장판, 새 게임+, 초어려움 모드 등 기존 플랫폼에서 이미 발매된 추가 컨텐츠와 패치를 포함하고 있다.

 

호라이즌 제로 던의 PC 버전은 PS4 원작에 견줄만한, 그리고 PC 특유의 조작감과 기기 성능에 따른 퍼포먼스 확장성 등을 결합시켜 한 단계 더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전 세계의 PC 게이머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일관된 기기 성능에 맞춰 옵션을 조정해야 하는 PS4 버전과 달리 PC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환경에 맞춰 게임 플레이 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한다.

 

이번 프리뷰를 통해 확인한 옵션들은 사전에 예고됐던대로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 지원과 프레임 제한 해제, 다소 제한적이었던 PS4 버전과 달리 조절할 수 있게 변경된 시야각, 키보드 및 컨트롤러의 커스터마이즈, 벤치마킹 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2017년 당시의 렌더링 기술에 더해 개선된 렌더링 기술을 접목시켜 최대 울트라 옵션까지 성능을 향상시켜 시각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 기계 문명의 잔재와 원시 문명의 접목

 

호라이즌 제로 던은 약 1,000년 정도 후의 미래에 발전했던 인류가 멸망하면서 이후의 인류가 다시 원시 부족 사회 느낌으로 회귀하고, 자신의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주인공인 에일로이가 인류의 잔재인 기계 생명체들이 활보하는 멸망 이후의 미국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 전체가 에일로이의 일대기를 따르고 있어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 에일로이가 아이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시기까지의 이야기를 짤막한 튜토리얼로 경험하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는 스토리를 진행하며 무수히 많은 기계 생명체들이 미국을 활보하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던 미래 인류 문명이 어째서 멸망의 길을 걷게 됐는지, 그리고 살아남은 인류가 왜 부족사회로 회귀했는지, 또한 주인공 에일로이에게 가장 중요하며 플레이어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비밀 등을 밝히기 위한 긴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컴플리트 에디션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DLC로 출시된 지역에 접근하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가능하면 어느 정도 게임에 익숙해진 뒤 가는 것을 권장한다.

 


 


 

 

 

멧돼지를 포함한 일반 동물들은 일방적인 사냥이 가능할 정도이나 이 작품의 가장 큰 개성이자 매력인 기계 생명체들은 다르다. 각종 동물에게서 모티브를 딴 기계 생명체들은 위협적인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몬스터헌터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개발자의 말처럼 기계 생명체들이나 일반 동물들을 사냥하고, 식물을 채집하면서 자원을 획득해 자신의 장비를 점점 성장시키는 것이 주된 컨텐츠이며 전투를 통해 특정 부위를 파괴하거나, 약점을 공격해 효과적으로 기계 생명체와의 전투를 이끌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장비와 능력을 구사해 때로는 기계 생명체들을 이용하기도 하는 전투는 꽤 긴박감 있는 장면들을 조성해 사냥하는 재미가 있다.

 


 

 

 

■ 성능·환경만 맞으면 뛰어난 퀄리티

 

성능 환경이 다양한 PC 플랫폼의 특성상 자신의 PC 성능에 좌우되겠지만 전반적으로 개선된 수준의 게임 플레이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울트라 옵션까지 단계별, 또는 개인 설정을 지원하기 때문에 콘솔 버전보다 훨씬 개선된 성능의 그래픽과 이에 탄력을 받는 연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일단은 최신 버전의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구비할 필요가 있으며 암드의 경우 호라이즌 제로 던 PC 버전을 위한 신규 드라이버를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이외에도 최초 부팅 시에는 10분에서 15분 가량의 셰이더 컴파일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다만 정말 최초 게임 로딩 시에만 발생하는 컴파일 구간이며 이후로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Day 1 패치에서 개선과 최적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으니 이는 패치 이후 개선될 문제. 아직 구형의 하드웨어나 특정 환경에서는 안정성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역시 추후 패치를 통한 지원이 계획 중이다.

 

 

 

 

 

호라이즌 제로 던 컴플리트 에디션은 PC 버전으로 출시되며 특히 조작감 면에서 주로 사용하는 공격 장비인 원거리 장비의 조준이 훨씬 편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물론 게임패드 시기에도 조준 보정이 들어갔고 패드 조종이 더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마우스로 조준하는 것을 보정 이상의 편리함으로 느끼는 사람들도 충분히 많아 이는 긍정적 변화로 볼 수 있다. 원하는 경우 엘리트 패드 등을 연결해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전체적 그래픽 성능 상향과 게임 플레이 조작감, 각종 설정의 제공을 통해 기존 콘솔 버전과는 약간 다른 느낌으로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정식 출시가 임박했으니 아직 호라이즌 제로 던을 플레이해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플레이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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