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기 순위… 'V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넥슨 게임 강세

게임샷 선정, 11월 2주 애플-구글 Top10
2020년 11월 09일 20시 13분 50초

게임샷이 선정한 11월 2주 모바일 인기 순위는 1주년을 맞이한 'V4'와 신규 시즌을 오픈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주목됐다.

 

 

 

■ V4, 1주년 간담회 브이포택트에서 2021년 개발 방향성 공개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이용자 간담회 '브이포택트(브이포와 언택트의 합성어)'를 열고 2021년 개발 방향성을 제시했다.

 

브이포택트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이용자 150명의 화상회의 화면과 일산 킨텍스 대형 스크린을 오가며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열린 간담회다. 일반 시청자를 위해 V4 공식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했다.

 

1부는 1주년 기념 필드보스 레이드, 이용자가 갖고 싶은 아이템을 고르는 랜선 투표, TV 홈쇼핑처럼 아이템을 소개하는 브이포쇼핑 등 실시간 소통의 강점을 살렸고, 가수 선미의 공연으로 막을 연 2부에는 손면석 넷게임즈 PD가 무대에 올라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2021년 개발 방향성을 발표했다.

 

넥슨은 V4 1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10일 신규 클래스 랜서와 영지 쟁탈전 정규시즌을 도입한다. 이날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랜서는 창술의 대가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낫을 활용한 강력한 공격으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중거리 클래스다.

 

영지 쟁탈전은 폴라리온 남부 지역에 위치한 영지를 놓고 모든 서버 길드가 경쟁하는 대규모 RvR(Realm vs Realm, 진영 간 대전) 콘텐츠다. 입찰에 성공한 3개 길드는 이미 영지를 점령한 길드와 공격과 수비 진영으로 나뉘어 전투를 펼친다.

 

2021년 개발 방향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규 클래스에 대한 접근성 강화다. 이를 위해 클래스 변경 시스템과 전직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모든 서버의 최상위 전투력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는 월드 루나트라를 추가할 계획이다.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네 번째 신규 시즌 오픈

 

넥슨은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네 번째 시즌 차이나를 오픈하고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했다.

 

먼저 윈드 솔리드, 광속 배찌와 같은 개성 넘치는 카트를 선보였다. 윈드 솔리드는 솔리드 시리즈의 파워를 담은 레전드 스피드 카트로, K코인을 사용해 실버 기어를 열면 획득 가능하다. 카트에 타지 않고 트랙 위를 달리는 뛰라이더 광속 배찌는 이색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가 대회를 직접 개최하는 커스텀 경기 모드도 업데이트했다. 경기 일정과 규칙을 설정해 본인만의 경기장을 만들 수 있으며, 최대 500명까지 동시 관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마이룸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보상으로 교환하는 콘텐츠 마이룸 보물 찾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넥슨은 시즌4 기간에 걸쳐 다양한 콘텐츠를 단계별로 적용한다. 4명의 이용자가 협동해 보스를 쓰러뜨리는 아케이드 모드 보스전은 오는 12월 추가한다. 보스를 공격할 때마다 K코인, 루찌, 보물상자 보상 등을 얻게 된다.

 

차이나 용의 운하, 차이나 빙등 축제 트랙 등 원작 PC게임의 차이나 테마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도 차례로 오픈하며, 이번 시즌을 빛낼 강력한 하이라이트 카트를 추후 공개한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준비 중으로 새로운 즐길 거리를 끊임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은 네 번째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11월 15일까지 게임 내 퀘스트를 완료하면 손오공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손오공 비밀코드를 제공하고, 오는 22일까지 대전에 참여하면 꽃 문양 고글,  먹물 스티커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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