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스튜디오 기대작 ‘블랙클로버’ 출시 초읽기

첫 게임부터 히트 가능할까
2023년 05월 16일 18시 40분 39초

신생 게임사 빅게임스튜디오의 첫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를 개발한 퍼니파우의 주요 멤버들이 설립한 회사이며, 현재 170여 명의 인력을 보유했다. 또 이 회사는 블랙클로버 모바일 외에도 오리지널 신작 IP(지식재산권) 게임도 개발 중이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인기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IP를 활용한 신작이다. 빅게임스튜디오 멤버들이 이전 회사에서 개발했던 게임처럼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완벽하게 살린 그래픽과 스토리, 원작의 감성을 녹인 콘텐츠들로 원작 팬은 물론, 수집형 RPG 장르를 좋아하는 팬층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에서 눈 여겨볼 콘텐츠가 다수 있는데,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먼저 퀘스트는 콘솔 RPG 방식의 거점 기반 퀘스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플레이어는 스토리에 등장한 마을에서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몰입감이 여느 게임보다 높다. 특히 주요 스토리는 고퀄리티 3D 영상으로 제작돼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또한, 주요 캐릭터 및 NPC들과의 다이얼로그 연출을 통해 게임 스토리를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고, 플레이어는 거점 기반 시스템을 통해 게임 내 마법세계를 실제 모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캐릭터는 원작 팬이 봐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로 모델링이 이뤄졌고,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파티를 자유롭게 구성해 전투 등을 할 수 있다. 전투에는 원작처럼 각 마도사만의 고유하고 특색 있는 스킬 연출들로 구성됐고, 파트너 시스템을 활용해 ‘인연 합격기’라는 전용 필살기도 사용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합격기와 필살기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며, 주요 콘텐츠는 일반 스테이지로 이뤄진 PvE 모드 외에도 시즌 스케쥴로 진행하는 다양한 도전 모드가 PvE와 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간략하게 도전 모드를 언급하면 스테이지의 여러 단계로 구성된 ‘일반 도전 모드’와 거대 보스를 상대로 2개 파티로 공략하는 ‘토벌전’, 애니메이션 주요 에피소드를 활용한 ‘스페셜 에피소드’ 등이 있다.

 

이외로도 아레나 퀘스트 진행만으로 시즌 캐릭터를 얻는 요소와 길드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기사단을 만드는 커뮤니티 요소 등 모바일 RPG에서 필요한 핵심 콘텐츠들이 게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한편,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오는 25일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달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케 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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