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2023] 스마일게이트 PS VR2 기대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기대 이상 완성도

직접 즐겨보니
2023년 03월 24일 10시 02분 16초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의 기대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가 현지시각 GDC 2023에서 깜짝 공개됐다.

 

플레이스테이션 VR2(이하 PS VR2)로 출시 예정 중인 시에라 스쿼드는 글로벌 히트작 ‘크로스파이어’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이며, GDC 2023 부스가 개방되는 22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에픽게임즈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으로 제작한 창의적이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에픽 메가그랜트에 선정된 바 있고, PS VR2의 혁신적인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 헤드셋 진동, 아이 트래킹 등의 실감 기술이 적용됐다.

 

아울러 본 게임은 시에라 스쿼드는 전투와 슈팅감, 타격감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권총, 소총 등을 망라한 39개 총기를 이용해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쓰러뜨린다. 중화기 장비를 활용하여 헬리콥터, 적 장갑차(LAV)에 맞선다. 각각 신나는 오락실 게임 한 판을 하는 느낌으로 만들어진 캠페인 60여 개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고도화된 AI로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적 인공지능을 구현, VR 현실감을 강화했다. 시에라 스쿼드에 등장하는 17종류의 적군은 인공지능을 탑재해 플레이어와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최대 4인까지 협동플레이(Co-op)를 지원하고, 이용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싱글 캠페인, 서브 미션, 하드코어 호드 모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즐겨본 시에라 스쿼드는 실제 총기를 조작하는 느낌을 잘 살렸고 VR 기기 특유의 멀미를 방지하게 다양한 옵션을 지원한다. 참고로 PS VR2 게임을 수십 개 즐겨본 필자 기준으로 멀미 관련 옵션을 설정하지 않아도 크게 멀미가 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총기와 플레이어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지는 점이 특징인데, 돌격을 좋아하는 기자의 경우 총기를 들고 전장에 뛰어들어 총기 난사를 해 적들을 소탕하며 짜릿함을 느꼈다. 또 저격 총의 경우 적용형 트리거가 적용돼 트리거를 절반가량 누르면 목표를 보다 정화가게 조준할 수 있는 등 총기마다 특성을 잘 살렸다. 캠페인도 각기 다른 형태로 이뤄져 색다른 재미를 준다. 예를 들면 저격 총으로만 클리어해야 하는 미션과 적진을 소통하는 미션, 중간마다 보스가 나와 긴장감을 주는 미션 등이 있다.

 


 


 

PS VR2 게임은 8~90%가 이식 작이라 기기의 성능을 가늠할 수 없었는데, 시에라 스쿼드는 기기 성능을 100% 활용한 구성으로 재미를 극대화했으니, VR 슈팅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이 게임을 기대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현장에 참석한 스마일게이트 이상균 개발실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규모로 개최되는 GDC 2023에서 시에라 스쿼드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시연 기간 플레이에 참여해 본 여러 게이머와 관람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라 스쿼드는 올해 여름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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