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작 ‘나이트 크로우’, 1등 게임 수준에 맞게 서비스할 것 : 게임샷

위메이드는 16일, 자사의 신작 ‘나이트 크로우’ 론칭을 앞두고 미디어 쇼케이스 ‘When the Night comes'를 서울 역삼에 위치한 아모리스에서 진행했다.

MMORPG 개발 전문가로 구성한 매드엔진의 신작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실감 나는 중세 유럽 세계관이 특징이고, 극사실적인 광원 연출과 독보적인 그래픽으로 생생한 전장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현실적인 액션을 통해 전투 쾌감을 극대화했고, 클래스 무기별 타격감을 다르게 적용, 몬스터 피격 액션, 시각 및 청각 효과 등을 강화해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계자들이 나와 관련 설명을 했고, 설명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질의응답은 위메이드 김정훈 사업실장, 이장현 게임전략실장, 매드엔진 손면석 대표, 이선호 개발총괄이 담당했다.

좌측부터 김정훈 실장, 이장현 실장, 손면석 대표, 이선호 개발총괄

-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김정훈 : 나이트 크로우는 기대하신 만큼 좋은 게임으로 찾아 뵙겠다.

- 타 게임사에서 MMORPG를 다수 출시한다. 이 게임만의 차별점은?

이선호 : 나이트 크로우의 강점을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간략하게 이야기한다면 중세 유럽 분위기를 현실적으로 구현한 점이 아닐까 싶다. 또 MMORPG 본질인 클래스를 잘 살린 점과 액션 역시도 강점이 아닐까 싶다.

- 시장 목표는?

김정훈 : 1등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고, 실제 1등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언리얼 엔진5가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는 평이 있다.

손면석 : 얼리 액세스 버전은 개발하는데 좀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정식 버전은 많이 안정화됐다.

- BM은 어떻게 구성됐나?

이장현 : 나이트 크로우는 4개 클래스로 시작해서 8개 직업으로 전직이 되고 최종적으로 캐릭터가 육성이 되는 게임이다. BM은 이에 영향을 주는 형태는 아닐 것이고, 탈 것이나 글라이드 등으로 BM이 이뤄졌을 것이다.

- 하반기 블록체인 버전 출시 계획은?

김정훈 : 오늘 이 자리는 나이트 크로우 한국 서비스 확신을 가지는 자리이고, 글로벌 버전 이야기는 아직 이르다. 하지만 위메이드는 P&E 게임이 잘하는 회사라 잘 할 것으로 생각되고, 현재는 국내 서비스가 우선이다.

- 최근 위메이드가 중국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는데, 이번 작은 어떤 전략이 있나?

김정훈 : 중국 서비스는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

- 최근 BJ 프로모션에 유저들이 반감이 심한데, 이 게임도 BJ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인가?

김정훈 : 기존 BJ 프로모션 같은 방식은 생각하지 않고, 게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스트리머 등과 함께 사전 예약 때부터 관련 행보를 준비 중이다.

- 공중전이 얼마나 자유롭게 구현됐나?

이선호 : 공중전은 직접 전투보다 빠르게 하강해서 대시를 하거나 대규모 전쟁에서 침투를 하는 형태로 구현됐다.

-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의 관계는 전략적인 투자 관계인데, 게임이 잘 되면 자회사화 계획은 있나?

김정훈 : 현재 답변 드릴 단계는 아니고, 긴밀한 관계는 확실하기 때문에 게임 서비스에만 집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