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아이템베이, 자회사 통해 부적 사업 ‘부적오운’ 선보인 이유는

부적오운 런칭 간담회
2022년 12월 14일 22시 39분 06초

인피니티어스는 신규 서비스 ‘디지털 마켓 플레이스: 부적오운’의 론칭에 맞춰 서울 선릉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미디어간담회를 14일 진행했다.

 

인피니티어스는 국내 최대 온라인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를 서비스하는 아이엠아이와 아이템베이의 자회사이며, 온라인으로 부적을 구매해 실물이 아닌 디지털로 부적을 보유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아이엠아이와 아이템베이 모회사 B&M홀딩스 기획조정실 임상원 실장이 부적오운 소개 및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임상원 실장은 “우리가 살다 보면 막히는 일이 생기는데, 이때 게임처럼 별도 버프를 받았으면 하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부적오운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실물 부적은 훼손 등의 문제가 있지만 부적오운은 앱에서 구입한 디지털 부적을 보는 방식이라 안전하게 부적을 보관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부적오운은 애정, 재물, 행운, 투자 등 다양한 항목으로 부적이 준비됐고, 이 부적들은 실제 검증받은 무속인들이 직접 부적을 그리고 이를 우리가 디지털로 발행하는 형태이다”며 “구입한 부적은 우리가 안전한 금고에서 보관할 것이지만 구매자가 원하면 실물 부적을 보내주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실물로 받을 시 별도 암호화로 제작된 디지털 부적은 파기)”고 덧붙였다.

 

부적오운에서 판매되는 부적은 인피니티어스가 지정해 놓은 금액선에서 판매가격이 결정되고, 구매자가 추가 결제를 통해 디지털 부적을 꾸밀 수도 있다. 또 디지털 기반의 부적 사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과거와 달리 MZ 세대는 종이보다 디지털에 더 익숙하며, 부적오운은 이 세대들을 주 고객층으로 겨냥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피니티어스는 부적오운 외에도 같은 사이트 및 앱에서 각종 운세를 볼 수 있는 운세오운도 함께 서비스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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