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언리얼 서밋’ 온라인으로 개막… 엔진 무료화를 한 이유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
2022년 09월 27일 13시 32분 24초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를 진행했다.

 

언리얼 서밋은 에픽게임즈의 혁신적인 언리얼 엔진의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또 올해는 9월 27일 공통, 28일 게임, 29일 영화, TV & 애니메이션, 30일 건축 &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총 2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은 7년 전부터 완전 무료화해서 누구나 쓸 수 있게 했다”며 “우리가 언리얼 엔진 무료화를 한 이유는 현재 각광받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많은 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이 생태계에서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작 및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을 장기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이다”고 운을 뗐다.

 

박 대표는 “이번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는 게임, 영화, TV,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등 모든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통해 3D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는 만큼,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만한 역대급 세션들을 준비했다”며 “언리얼 엔진 5, 디지털 휴먼, 디지털 트윈, 버추얼 프로덕션, 메타버스 등 전 산업을 관통하는 리얼타임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의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 등 혁신적인 사례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영감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철 대표

 

언리얼 엔진 개발을 총괄하는 에픽게임즈 닉 펜워든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우리의 철학은 훌륭한 게임을 만들고, 개발자와 툴을 공유하는 것이다”며 “올해 초 언리얼 엔진 5를 공개했고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전례 없는 수준의 디테일과 퀄리티로 오픈월드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말에는 언리얼 엔진 5.1을 출시해 사용성과 성능을 올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닉 부사장은 “한국 개발자는 하이엔드 PC게임과 모바일게임을 만들고 있고, 한국이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 언리얼 엔진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 둘째 날인 27일에 자사의 대표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퍼스트 디센던트’ 제작기를 설명할 계획이다.

 


닉 펜워든 엔지니어링 부사장​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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