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쇼케이스로 살펴본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보는 게임에서 하는 게임으로
2022년 08월 02일 09시 59분 26초

컴투스의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의 버추얼 쇼케이스가 2일 오전 공개됐다.

 

오는 16일 출시될 예정인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 최초로 유저가 소환사로 등장해 여러 소환수와 팀을 이뤄 전략 전투를 펼치는 소환형 MMORPG다. 획일화된 MMORPG 문법에서 벗어나 개성있는 세 소환사와 다양한 속성 및 스킬을 지닌 350여 종 소환수를 통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캐릭터 수집과 전략의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소개되고 있는 신작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속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소환사 오르비아, 소환수 웅묘무사 및 마샬캣 등 게임의 다양한 캐릭터가 화면에 등장해 출연자들과 소통, 현실감 넘치는 인터렉티브 장면 연출을 통해 버추얼 쇼케이스만의 볼거리를 더했다.

 

버추얼 쇼케이스는 컴투스의 이주환 대표가 인삿말을 전하며 시작됐다. 그는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소개했다. 이주환 대표는 "지난 8년간 전 세계 유저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던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로 얻은 노하우를 최대한 담아내어 모두에게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환 대표

 

이어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의 이은재 총괄 PD가 소개한 본 신작은 레벨 시스템이 있어 육성 요소가 존재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플레이어 스킬을 요구하는 피지컬 게임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게임은 PC뿐만 아닌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지원하며 스토리 진행을 위해 수동조작을 필수적으로 요구되게 만들어졌다. 그는 "다른 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플레이 경험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며 소개를 마쳤다.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은 IP를 공유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이나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보다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소환수들과 어떤 방식으로 만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도 게임 내에서 풀어줄 예정이기도 하다. 소환수들은 같은 외형이지만 속성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 차별화 된 경험을 할 수 있다. 각성을 하는 경우 외형이 다시 바뀌고 스킬이 변화되거나 추가되기도 하면서 더욱 강력한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게임 내에는 다섯 가지 서로 다른 모습의 대륙들이 준비되어 있다. 푸른 초원이 펼쳐지는 루델린, 뜨거운 사막지대 테스카, 붉은숲, 노란숲, 밤의 숲이 있는 아야, 겨울의 플루렌스, 마지막으로화산 협곡지대인 루쿠랑마가 있다. 각 대륙의 중앙에는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 있으며 이외에도 제일 큰 마을인 대도시 캐슬란, 두 개의 탑, 파티 레이드 던전 등 다양한 컨텐츠 던전도 준비 중이다.

 

 

 

던전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볼 수 있었다. 메투스의 간수들을 처치하고 영혼을 해방시키는 것이 목표인 하얀 그림자 성벽 던전의 간략한 공략법이나 컨셉, 기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던전 보스인 슈레클리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매드 사이언티스트 컨셉의 흥미로운 보스 슈레클리는 전투 진행 도중 스스로 약을 투여해 불사에 가까운 힘을 주며 적절한 소환수가 없다면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를 포함한 보스들은 자물쇠를 풀어나가는 느낌의 공략법을 갖추고 있어 이를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던전에 이어 레이드 컨텐츠나 다양한 컨텐츠 등에 대한 소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은 런칭 시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을 지원하며 조작의 편의성을 위해 게임 패드도 대응한다. 빠른 시일 내 스팀을 통한 서비스나 향후 Xbox 콘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더불어 한국이 최초 런칭이기에 빠르게 소모될 컨텐츠를 대비하여 이미 다음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이벤트와 콜라보레이션 기획도 준비되고 있다.

 

한편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은 출시 시점부터 모바일과 PC 플랫폼 간의 동시 서비스 및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장기적으로는 Xbox 등의 콘솔 플랫폼도 지원할 계획이며 전문적인 서비스 조직을 구축하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뷰징 및 불건전 플레이 모니터링, 소통이 강화된 공식 포럼 서비스, 전문 CS 담당자 배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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