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 MMORPG팀에서 캐릭터 만들기

NDC2022
2022년 06월 08일 15시 11분 33초

넥슨개발자컨퍼런스2022 첫째 날 오전, 프라시아 전기의 캐릭터 개발 디자인 관련 강연이 진행되었다. MMORPG팀에서 캐릭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캐릭터 노트의 연사는 강민구 넥슨 코리아 ER 캐릭터 유닛이 담당했다.

 

강연에서는 신규 IP인 프라시아 전기의 예를 들어가며 캐릭터팀이 하는 업무에 대한 소개나 프라시아 전기의 캐릭터 소개 시간을 가졌다.

 

 

 

먼저 캐릭터의 변천사는 그래픽의 큰 방향성으로 멀티 플랫폼에 대응하는 높은 퀄리티와 MMORPG로서의 할 거리가 풍부한 컨텐츠를 잡아 커스터마이즈의 남녀 확장이나 내러티브 전달을 위한 다양하고 수많은 NPC들이 제작된다. 프라시아 전기의 경우 2018년 모바일 쿼터뷰 MMORPG로 개발을 시작해 좀 더 깔끔한 반 실사풍의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2019년과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PC 플랫폼 지원과 출시 시기를 고려한 퀄리티 업이 진행되었다. 기본적으로 모바일 최적화를 하며 기술을 접목시킨다. 최근 공개된 시네마틱에서는 인게임 소스에 약간의 가공을 하고 얼굴만 스캔 소스를 활용해 새로 제작을 하기도 했다.

 

이런 캐릭터 제작 변천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발전된 툴과 소스다. 개발 초기만 하더라도 포토샵과 퀵셀, 서브스턴스 페인터 등이 서로 비슷하게 사용되거나 사용하는 이유도 다양했지만 서브스턴스 페인터가 향상되면서 모든 게임 텍스쳐링 소프트웨어 중 대체할 수 없는 툴로 자리잡게 되었다. 스캔 소스도 영상뿐만 아니라 게임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표현해야 할 디테일도 향상되었다.

 

 

 

컨텐츠 확장은 크게 두 가지 작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면서 클래스별 남녀 확장이 이루어지고, 내러티브 전달을 위해 많은 NPC가 필요해지면서 NPC와 몬스터, 탈것, 무기 등을 만들게 된다. 프라시아 전기는 남녀 1종으로 클래스 네 개의 체형을 지원하고 있다.

 

캐릭터 제작과정은 콘셉트, 모델링, 리깅 팀으로 캐릭터 유닛을 구성한다. 콘셉트는 개발기간동안 디벨롭되고 정립되는 경향이 있어 큰 줄기를 만들고 살을 붙여가며 구체화되어가는 과정이다. 전반적으로 내러티브와 주요 NPC 기획, 콘셉트 스케치, 모델링, 리깅의 과정을 거치면서 캐릭터가 완성되는데, 기획 문서로 네이밍이나 종족, 캐릭터 설명, 외형 디자인 등을 정리한다.

 

 

 

강연에서 실제 프라시아 전기의 캐릭터, 몬스터, 탈것, 무기들의 콘셉트와 모델링을 소개하기도 했다. 플레이어 캐릭터인 스탠더와 엘프의 차이 등을 여기서 볼 수 있었으며 예술 양식, 스탠더 콘셉트의 주요 키워드, 실제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NPC 파벌 캐릭터와 보스 몬스터, 탈것의 디자인과 개발 중인 단계라도 실제 모델링들이 게임 안에서 작동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어 눈이 즐겁다.

 

MMORPG 컨텐츠 양산 과정에서는 다양한 작업량이 많아 내부인력만으로 제작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 외주 및 양산을 위한 규격화 작업을 진행하게 되기 십상이다. 프라시아 전기 팀에서는 PM 부서에서 일정관리 서포트 및 외주진행을 도맡고 아웃소싱 시 피드백 선 진행 후 외주사 아티스트 코드네임 관리나 제작가이드의 외주사 전달, 각종 계약을 진행한다. 더불어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가이드 배포나 위키 페이지를 통한 내부제작 가이드 정립과 외주사 전달 등이 진행되기도 한다.

 

 

 

NPC의 수량이 많으니 등급을 나누어 제작 코스트를 배분하고 폴리곤이나 텍스쳐 크기도 최적화를 해서 큰 실루엣과 덩어리 묘사에 집중하는 등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Zwrap이나 헤어소스 등을 소개하고 캐릭터 제작 등에 대한 팁을 공유하기도 하면서 강연이 마무리되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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