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시즌 노린다...6월 출시되는 기대 신작들

디아블로부터 던파까지
2022년 06월 03일 15시 25분 50초


 

상반기의 마지막 달이자 호국보훈의 달, 6월에 국내외 기대작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올 여름방학까지 달굴 계획이다.

 

가장 먼저 6월의 포문을 연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으로 '언제 어디서나' 디아블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디아블로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플레이어는 6개 직업 중 자유롭게 선택하고, 8개 지역을 탐험하며 장대한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혼자서 또는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으며, 공격대 전투에 도전하거나 클랜에 가입하거나, 아이템을 제작 및 거래하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류할 수도 있다.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되 각 플랫폼별로 편리한 방법으로 게임을 조작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터치 컨트롤을, PC에서는 WASD 이동 방식 및 포인트앤클릭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플랫폼과 상관없이 통합 컨트롤러도 지원한다. 이에 더하여 출시 후 몇 개월 마다 신규 던전, 지역, 시즌, 직업, 게임 내 실시간 이벤트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면서 이전 시리즈보다는 한층 지속 가능한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의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는 6월 23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은 '미르4'의 후속작 '미르M'은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한 게임이다.

 

원작의 8방향 그리드-쿼터뷰 방식으로 전통 게임성을 강조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그래픽 등 최신 기술력을 더했다. 여기에 '미르M'만의 성장 시스템 '만다라', 기술 전문가의 길 '장인', 전술과 전략의 시작인 '그리드 전장', 강력한 힘의 근원 '화신 등 풍부한 콘텐츠로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19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도 참여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트 종료 후 실시한 추천의사 설문에서 전체 참여자 중 39%가 5점 만점을 줬고, 24%는 4점, 25%는 3점으로 추천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미르M'만의 성장 시스템 '만다라'에 만족감을 표했다. '만다라' 시스템은 전쟁형 뱅가드와 성장형 배가본드 등으로 캐릭터 육성 방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명 '말딸'로 불리고 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는 6월 20일 출시된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등 2차원 게임에 진심인 카카오게임즈가 내놓는 '우마무스메'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는 물론, 압도적으로 뛰어난 카툰 랜더링 그래픽과 자유로운 육성 전략, 이를 통해 완성된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참고로 이 게임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올 4월 기준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트위터 세계 트렌드 1위에 오른 바 있다.

 


 

넥슨의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DNF 듀얼)'은 6월 28일 출시를 앞두고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DNF 듀얼은 PC(Steam)과 PS4/PS5 등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이 게임은 8억 5천만 명의 글로벌 팬덤을 갖춘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으로, 격투 게임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으로 유명한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대회인 ‘아크 월드 투어 2022’의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되어 본격적인 대전격투게임으로서 활약할 계획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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