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게이밍 PC 신제품 3종 공개… 게임 문화 조성 위해 지속 소통

HP 게이밍 PC 신제품 발표 간담회
2021년 10월 21일 10시 44분 19초

HP 코리아는 자사의 게이밍 PC 신제품 및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온라인 간담회를 21일 진행했다.

 

HP는 HP OMEN 16 및 VICTUS 16 등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HP 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와 PC 부문 리드 소병홍 상무 등이 참석해 설명했다.

 

김대환 대표는 “게이밍은 모든 성별과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게임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느끼고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게임의 긍정적인 작용이 더 두드러졌다”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HP는 변화하는 게이밍 환경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게이밍 PC 라인업으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게이머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소병홍 상무는 “내부에서 파악한 리서치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소통하는 인구가 증가(전체 응답자 중 72%)하고 있음을 나타냈다”며 “과거와 달리 요즘 게임은 전 세대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졌고 설문에 참여한 게이머 중 게임 실력 향상을 위한 장비에 관심을 보인 응답자가 많았는데(전체 응답자 중 55%), HP는 이를 위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HP 코리아가 공개한 제품은 OMEN 16과 17, VICTUS 16이다.

 

OMEN 16은 최대 NVIDIA GeForce RTX 3070 8 GB GPU와 함께 Intel Core i7-11800H 프로세서 또는 AMD Ryzen 9 5900HX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대 165Hz의 고주사율 QHD 디스플레이와 9시간의 배터리 수명,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는 최고의 퍼포먼스는 물론 게임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OMEN 16은 OMEN 템페스트 쿨링 시스템을 통한 강력한 발열 관리 성능을 보여주며, 전작 대비 더 얇아진 팬 블레이드의 개수가 2배 이상 증가해 공기 순환을 돕고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OMEN 게이밍 허브(OMEN Gaming Hub)를 통해 간편하게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OMEN 17은 17.3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광학 기계식 키보드를 갖춘 최초의 OMEN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대 8.5시간 동안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과 최대 165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화면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광학 기계식 키보드는 만족스러운 키 입력과 더욱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VICTUS 16은 최대 165Hz QHD 해상도를 제공하는 16인치 디스플레이와 NVIDIA GeForce RTX 3060 6GB GPU, 8코어 AMD Ryzen 7 5800H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게임뿐 아니라 일상생활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으로, HMDI와 USB-C, 풀사이즈 SD카드 리더기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해 간편하게 주변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또 VICTUS 16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소재가 활용됐다. 제품의 상판과 베젤, 스피커 덮개부에는 해양에서 수거한 재활용 플라스틱이 활용되었으며, 자판에는 소비자가 사용 후 재활용된 PCR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었다. 제품뿐 아니라 포장에 사용되는 외부 박스와 섬유 쿠션 또한 100% 지속가능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다. HP는 오는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 소재의 사용을 최대 75%까지 줄일 계획이다.

 

한편, HP는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국내외 게임 업계 및 게이머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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