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와 무게 줄이고 성능은 그대로 유지… ‘프라임 미니 와이어리스’

효율성 높인 스틸시리즈 신제품
2021년 10월 12일 00시 01분 11초

e스포츠 시장을 겨냥한 신개념 마우스 ‘프라임 시리즈’가 신제품을 선보인다.

 

스틸시리즈는 10월 중 기존 프라임 시리즈를 소형화한 ‘프라임 미니(PRIME MINI)’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프라임 미니는 e스포츠 대회용으로 제작한 프라임 시리즈의 신제품이고, 기존 제품군처럼 유선 마우스와 무선 마우스로 나누었다.

 

또한, 프라임 미니 2종은 기존 프라임 시리즈보다 12% 더 가볍게, 무선인 ‘프라임 미니 와이어리스(PRIME MINI WIRELESS)’는 미니 실루엣 폼 펙터에 9% 더 가볍게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게임샷은 프라임 미니 론칭 직전, 프라임 미니 와이어리스를 미니 체험해봤고,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프라임 미니 와이어리스의 박스는 기존 스틸시리즈 마우스 제품군들처럼 오렌지와 그레이 컬러로 배분돼 구성됐고, 제품을 열어보면 마우스와 C타입 USB 케이블, USB C타입 무선 동글, 연장 어댑터, 매뉴얼로 제품이 이뤄졌다.

 

기존 프라임 시리즈는 가로 최대 67.9mm, 세로 125.3mm, 높이 최대 42.4mm로 이뤄졌지만, 본 제품은 가로 최대 66.9mm, 세로 120.3mm, 높이 최대 40.7mm로 작아졌다. 두 제품을 같이 놓고 비교할 시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드나, 실제 잡아보면 작아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무게는 프라임 미니는 61g, 프라임 미니 와이어리스는 73g으로, 프라임 시리즈 동일 제품군보다 각각 7~8g 정도 줄였다. 또 버튼 배열은 상단 2개 버튼과 휠, 왼쪽에 2개 버튼이 배치, 프라임 미니 와이어리스 모델은 하단에 CPI 설정 버튼과 전원 스위치가 배치됐다(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줄 마우스로도 사용 가능). 

 

이외로도 이번 제품 2종은 심한 마모를 견디기 위한 초내구성 디자인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매트 질감의 마감으로 프로 선수들이 유리한 플레이를 하도록 제품이 만들어졌다. 덧붙여 프라임 미니 와이어리스 배터리 지속 시간은 100시간 이상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고 고속 충전도 가능하다.

 


 


 


 

프라임 미니 2종이 무게와 크기는 줄어들었지만, 성능은 기존 프라임 시리즈와 동일하다. 본 제품들은 타사 제품보다 5배 긴 수명을 갖도록 옵티컬 마그네틱 스위치가 장착돼 초고속 반응 시간을 제공하고, 프리스티지 OM 스위치를 통해 고속에서 작동해 사용자가 누구보다 먼저 동작을 취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기존 프라임 시리즈와 제품 출시 간격이 큰 차이는 나지 않아 작아진 크기만큼 성능도 낮아졌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으나, 실제 사용해보면 그런 점을 느낄 수 없었다. 기존 프라임 시리즈의 크기가 부담스러웠던 사용자라면 이 제품을 권해본다.

 

한편, 프라임 미니 2종의 국내 가격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존 프라임 시리즈 기준으로 보면 유선 모델은 89,000원, 무선 모델은 179,0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좌측 프라임 미니 와이어리스, 우측 프라임+​

 

좌측 프라임 미니 와이어리스, 우측 프라임+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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