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스팀 동접자 수 연일 경신… 검은사막 제치고 韓 MMORPG 1위

올해 대한민국게임대상 유력 후보
2021년 10월 06일 19시 01분 46초

위메이드의 MMORPG 초대작 ‘미르4’가 스팀 동시 접속자 수를 매일 경신하고 있다.

 

6일, 미르4 글로벌 버전은 최고 동접자 수 46,023명을 기록, ‘검은사막’ 등 여타 한국산 MMORPG들을 제치고 오늘 하루 동안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줬다.

 

일각에선 미르4 글로벌 버전의 성공을 블록체인 기술인 NFT(Non-Fungible Token)와 유틸리티 코인을 적용했기 때문에 단순 이슈로 성공했다고 파악하고 있으나, 미르4 글로벌 버전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게임성’ 및 ‘완성도’가 기본으로 받쳐 줬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분석됐다.

 

먼저 출시한 미르4 국내 버전은 중세 판타지 중심으로 이뤄진 여타 MMORPG와 달리 동양 판타지를 기반으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고, 특히 장르 특유의 대규모 전쟁과 콘솔급 화려한 액션, 모바일과 PC간 안정적인 크로스 플레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한 기술력으로 국내 유저들의 호응을 끔과 동시에 게임성을 이미 검증받은 바 있다. 이 결과 지난 11월 출시부터 올해 2분기까지 누적 매출 1천억 원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런 흐름은 글로벌 버전에서도 이어졌고, 여기에 앞서 언급한 NFT 같은 요소들이 추가로 접목해 게임의 인기를 더욱 가속화시켰다. 또 미르4 글로벌 버전의 경우 스팀 동접자 수는 4만 명 정도지만,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 등 타 플랫폼 버전 동시 접속자 수까지 포함하면, 현재 글로벌 버전으로만 동시 접속자 수가 30만 명 이상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의 꾸준한 성장세에 대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4는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고(Paradigm Shift), 우리 회사는 글로벌 게이밍 블록체인(Global Gaming Blockchain)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위믹스는 글로벌 메타버스 블록체인이면서 ‘메타버스 기축 통화’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미르4의 다양한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미르4는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 유력 후보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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