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소방관의 좌충우돌 임무 수행, '엠버'

가벼운 느낌의 소방 게임
2021년 09월 29일 03시 24분 29초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뮤즈 게임스의 액션 게임 '엠버' PS4, 닌텐도 스위치, PC 한국어판을 지난 24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그리고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20,500원에 정식 출시했다.

 

엠버는 플레이어가 사설 소방관이 되어 화재를 진압하는 혼란스럽고 예측 불가능한 액션 게임이다. 위험한 요소들과 귀중품, 최신식 보안 시스템으로 가득한 불타는 건물로 출동해서 화재를 진압하고 생명과 재산을 구하면서 인생을 바꿀만한 수입을 손에 넣는 것이 목표다. 최첨단 도구와 새로운 의상을 구매하면서 캐릭터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엠버를 플레이하면서 점점 난이도를 더해가는 세 가지 구역과 개성적인 25개의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엠버는 싱글플레이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것만이 아니라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능을 활용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실시간 협력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 사설 구급대 엠버의 신입

 

플레이어는 백 년에 한 번 나올 스타트업이라고 칭송받는 혁신적 구급대 엠버(Embr)에 취직하기 위해 첫 스테이지인 취업박람회에서 엠버 Respondr™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이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는 엠버를 플레이하며 마주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화재 진압 매뉴얼을 튜토리얼 방식으로 체험하게 된다. 해당 스테이지를 완료한 이후부터는 싱글플레이를 비롯해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능이 개방되니 취향에 맞게 게임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다.

 

엠버의 소방관이 된 후 세 개로 나뉜 지역에서 각각의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그 성과에 따라 평가를 받고 추가 보수를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구조 미션은 화재 지역에서 가능한 많은 고객들을 건물 밖으로 구출하는 임무다. 어떤 임무를 선택해도 약간의 보너스 미션도 존재하는데, 인명 구조 이후에는 가능한 많은 재산을 화재구역 밖으로 빼내거나, 활활 불타는 현장 어딘가에 숨겨진 보너스 현금을 찾아내 성과에 반영할 수도 있다.

 

스테이지에 진입하기 전 해당 스테이지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들이 표시되니 엠버 상점에서 위험에 대응하는 장구나 도구를 적절히 챙겨가면 난이도가 한결 쉬워진다. 단, 소모품으로 사용하면 꾸준히 구입해야 하는 아이템도 있으니 재고나 계좌 잔액의 상황을 잘 체크하면서 채비를 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싱글 플레이의 경우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체력을 모두 잃으면 사망하지는 않으나 구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어 자동으로 계좌에서 큰 금액이 빠져나가니 되도록 주의하면서 화재를 진압하고 목표를 수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싱글과는 다른 느낌, 멀티플레이

 

엠버 자체가 별다른 스토리는 없지만 꽤 유쾌한 분위기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를 진행하는 사설 소방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싱글플레이로 혼자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것과 멀티플레이로 함께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것은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준다. 일단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하기 때문에 모든 플레이어가 전부 쓰러지지 않는 한 다른 플레이어가 쓰러진 플레이어를 일으켜 구조하는 것이 가능해 다시 임무에 복귀할 수 있고, 스테이지를 시작하고 화재가 진행되면서 점점 무너지는 건물에서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인명과 재산을 빼오는 것이 가능하다.

 

의외로 멀티플레이 로비에 크루를 모집하는 방 몇 개가 존재해 시간대만 잘 맞추면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멀티플레이로 호흡을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만약 주변에 함께할 지인이 있다면 더욱 좋다. 멀티플레이 크루는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해산되는 것이 아니라 방을 나가지만 않으면 같은 인원으로 계속해서 다른 스테이지의 임무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나의 스테이지는 구조 임무부터 철거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임무가 배정되어 있어 모든 임무를 달성하면서 클리어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상점에서 도구나 업그레이드, 장구와 차량 등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때 계좌의 금액과 더불어 코인이나 보석 같은 특수 재화를 요구하기도 하는데 이 특수한 재화들은 스테이지의 추가 임무를 달성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구조다. 예를 들어 베드버그스투이의 유티카 애비뉴 임무는 기본이 구조 미션이지만 하위 미션으로 구조, 경미한 주택 손상, 특별한 물건, 엠버 이츠, 철거 등 복수의 임무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일 미션과 주간 미션을 달성하면 이런 추가 재화들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있다.

 

엠버는 함께할 플레이어가 있다면 가장 최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신작이다. 진지한 소방 구조물이라기보다는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해 창밖으로 대충 집어던지고 물건도 집어던지면서 구조하는 등 유쾌한 느낌을 강조한 게임에 가깝다. 전기가 흐르는 장소에 소방호스를 개방하면 감전될 수 있는 상태가 되기도 하며 끊어진 전선을 오브젝트로 이어 연결해 활용하는 등 위험 요소들도 나름대로 준비되어 있다. 지인이 없더라도 아직은 멀티플레이 인구가 조금 있으니 혼자서도 멀티플레이를 이용할 수는 있겠지만 안정적으로 최대의 즐거움을 원한다면 역시 지인을 꼬드겨서 함께 화재 현장의 영웅이 되는 것을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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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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