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엔드 콘텐츠는 여전히 ’파밍’

롭 갈레라니, 더스틴 킹 디렉터
2021년 09월 17일 13시 58분 22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신작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하 레저렉션)’ 출시를 앞두고 17일 온라인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4일 출시되는 레저렉션은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판으로, 최대 4K의 해상도와 7.1 돌비 서라운드 오디오를 지원, 원작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2D 캐릭터 모델들이 완전히 3D 모델로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날 인터뷰는 롭 갈레라니 디자인 총괄 디렉터, 더스틴 킹 어소시에이트 아트 디렉터가 담당했다.

 

롭 갈레라니 디자인 총괄 디렉터

 


더스틴 킹 어소시에이트 아트 디렉터.​


- 원작은 엔드 컨텐츠가 없는 편인데, 레저렉션은?

 

롭 : 디아블로2의 엔드 콘텐츠는 반복 플레이를 통한 파밍이며, 신규 유저에게도 신규 콘텐츠보단 게임의 기본에 충실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 업데이트 계획은?

 

롭 : 초반에 안정성에 집중할 것이고, 이후 업데이트는 그때 반응을 보고 추가할 계획이다.

 

- 원작의 리소스가 꽤 많이 유실됐다고 하는데?

 

더스틴 : 유실된 것은 사실이지만, 전부 유실된 것이 아니었다. 자료를 찾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게임을 만드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 복사나 핵 방지 대비책은?

 

롭 : 그에 대한 대비책은 계속 준비할 것이고, 과거와 달리 배틀넷을 통해 꽤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다.


- 콘솔 버전은 디아블로3 때와 달리 그대로 이식하는 방향인가?

 

롭 : 레저렉션은 진척도 공유 시스템이 있기에 그대로 이식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 끝으로 한마디.

 

더스킨 :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에게도 감사드리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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