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 시도와 쉬운 조작으로 축구 게임 대중화 이룬다… ‘eFootball’ 사전 시연

9월 30일 출시
2021년 09월 03일 11시 00분 32초

축구 게임의 양대산맥 ‘위닝일레븐(해외명 프로에볼루션사커, PES)’가 파격적인 시도로 돌아올 계획이다.

 

코나미는 게임스컴 2021에서 위닝일레븐 신작 ‘eFootball’을 공개했고, 국내에서도 이 게임을 미리 시연해볼 기회가 마련돼 국내 유통사 유니아나를 방문해 eFootball PS5 데모 버전을 플레이해봤다. 참고로 시연 버전은 전후반 각각 5분씩 설정됐고 오랜 시간 플레이했고 짧은 시간 즐겨봤지만 전작보다 한층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 점이 특징이다.​

 

이번 eFootball는 기존부터 사용했던 위닝일레븐과 해외명 PES라는 이름을 버리고, 그간 부제로 사용한 eFootball을 통합 브랜드명으로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또 이번 작부터는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으로 게임 엔진을 바꿔 한층 생동감 있는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Football 사전 시연 버전을 소개하기 앞서 게임 서비스 방식에 대해 설명하면, 이번 작은 별도 패키지가 판매되지 않고 기본 게임 무료, 추가 결제를 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또 ‘스트리트파이터5’처럼 처음부터 완성형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아닌 꾸준히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다.

 

본론으로 들어와 본 게임은 폭스 엔진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바뀐 덕분에 캐릭터 모델링 디테일이나 잔디 텍스쳐 품질 등이 대폭 향상됐다. 또 PS5 버전의 경우 초고속 로딩을 통해 롬팩 수준의 플레이 환경을 보여준다.

 


 

또한, 플레이도 ‘볼 주변 5m 진화로 축구가 바뀐다’는 컨셉을 적용해 공 주위로 플레이어가 몰리면 컨트롤을 통한 심리전을 펼칠 수 있어 실제 스타 선수들이 1대1로 펼치는 화려한 격전을 게임에서도 재현 가능하다. 특히 1대1 장면에서는 별도의 카메라 줌인 기능이 지원된다.

 

물론, 1대1 대결에 포커스를 뒀다 해도 팀 AI 능력도 상승해 다양한 액션으로 상대를 압박도 가능해 다채로운 연출도 펼칠 수 있다.

 

아울러 조작도 대폭 개편돼 R2 버튼 활용도가 굉장히 높아졌다. 왼쪽 아날로그 스틱과 R2 버튼을 사용해 볼터치 컨트롤이 가능하고, R2 버튼을 누르고 안 누르고에 따라 슛 및 패스 강도가 달라진다. 공식적으로 R2 버튼을 누르고 사용하는 슛은 ‘파워 슈팅’, 패스는 ‘파워 패스’라 불린다.

 


 


 

이외로도 새로운 모션과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볼 움직임 향상이 이뤄져 차세대기 축구 게임의 모습을 보여주며, 원활한 경기 흐름과 긴장감 유지를 위한 ‘심리스 리스타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심리스 리스타트 시스템의 경우 기존에는 공이 밖으로 넘어갔을 때 다시 공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화면 전환이 있었으나, 본작은 공을 밖에서 선수가 위치로 바로 던져줘 화면 전환 없이 곧바로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선택 가능한 팀은 ‘FC 바로셀로나’, ‘FC 바이에른 뭔헨’, ‘유벤투스’, ‘맨첸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코린치앙스’, ‘플라밍고’, ‘상파울루’, ‘리버 플레이트’ 9개 팀으로 시작하지만,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팀도 선택 가능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느낌은 바뀐 조작으로 인해 기존 유저들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작들에 비해 쉬워진 조작은 초보 유저들이 쉽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는 점에 눈에 띄었다. 최근 출시되는 장기 시리즈물들이 기존 유저보다 신규 유저에 맞춘 행보로 판매량이 높아지거나 대중화를 이룬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조작이 바뀐 부분은 부정적이기보다 긍정적인 요소로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바뀐 조작은 8비트, 16비트 콘솔 시절 즐기던 축구 게임 느낌이 나는 편이다. 또 조작 난이도가 쉬워졌다고 해서 다양하 액션을 펼칠 수 없는 것은 아니니 플레이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본 게임은 오는 9월 30일 PS4, PS5, 엑스엑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X 등으로 한글화돼 출시될 예정이고, 축구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번 즐겨보도록 하자.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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