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담원 기아 T1 꺾고 우승… 3연승 기록도 달성

LCK 서머 결승
2021년 08월 28일 22시 48분 37초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로 진행하는 대표 e스포츠 리그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이 28일 진행됐다.

 

이번 결승은 담원 기아와 T1이 5전3선승제로 승부를 펼치며, 우승팀에게는 2억 원, 준우승팀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우승팀은 1번 시드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결승에서는 담원 기아가 1, 2세트 연속으로 승리를 했지만, 3세트에서 T1이 승리, 4세트는 담원 기아가 다시 승리하며 3:1 스코어로 LCK 서머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담원 기아는 이번 LCK 서머우승을 하면서 2020 LCK 서머부터 이번 대회까지 LCK 3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아래는 담원 기아의 우승 소감이다.

 


 

- 우승소감.

 

김정균 : 우승하게 돼 기쁘고, 선수진과 프론트에게 모두 감사하다. 특히 팬분에게 큰 감사의 인사드린다.

 

양대인 : 믿어 주신 선수들과 감독님에게 감사합니다.

 

칸 : 시즌 준비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모두 최대한 노력해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

 

캐니언 : 3연속 우승이라는 좋은 기록을 달성해 기쁘고, 경기에만 임할 수 있게 모두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고스트 : 이번 서머 시즌 우승이 그간 우승 때보다 힘들었는데, 좋은 결과 가져와서 기쁘다.

 

베릴 : 힘든 과정이 많았는데 우승하게 돼 기쁘다.


- 쇼메이커 선수라 MVP를 받았는데 소감은?

 

쇼메이커 : 자만하지 않고 롤드컵에서도 좋은 결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 쇼메이커 선수가 지난번 MVP를 받은 칸 선수가 의문이라고 했는데, 이번에 MVP를 받으면서 칸 선수가 받았으면 한다는 말을 한 이유는?

 

쇼메이커 : 이번 시즌은 칸 선수가 가장 잘했고,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우승했으면 좋은 마음으로 이야기했다.

 

- 칸 선수는 메모장에 피드백을 쓰면서 경기에 임했는데, 어떤 각오로 경기를 진행했나?

 

칸 : 다른 팀원들은 양대인 전략분석관을 미리 만나봤지만, 이번에 처음 함께 해봤기 때문에 서로 호흡을 잘 맞추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 쇼메이커 선수가 페이커 선수를 이겼는데, 소감은?

 

쇼메이커 : 많은 선수들과 경쟁하며 이겨왔기 때문에 기쁘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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