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 개최

2021년 08월 06일 15시 24분 41초

서울시와 서울시 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에서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선발전은 8월 21일(토), 22일(일), 28일(토), 29일(일)에 각각 한 종목씩 진행된다. 올해 KeG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회 종목은 일정 순서대로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팀전) ▲카트라이더(개인전) ▲오디션(개인전)이다.

 

각 종목별 1, 2위 참가자(팀)에게는 총 상금 16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위 팀과 카트라이더, 오디션 1, 2위 선수에게는 서울 지역 대표로서 KeG 전국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KeG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 참가자는 8월 16일(월)까지 배틀독 홈페이지를 통해 종목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당 신청 페이지에서 종목별 세부 일정 및 참가자격, 대회 규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eG 서울 대표 선발전을 주관하는 SBA의 박보경 전략산업본부장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지역 연고제 도입 등 e스포츠 저변 확대로 유망주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KeG가 미래의 프로게이머로 성장할 원석 발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 개최 예정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울컵’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e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eG는 2007년 프로 e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정부 예산으로 개최한 최초의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이다. 서울은 KeG ‘16~17년도 종합 우승, ‘18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왔으며, 올해 역시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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