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21, 풍성한 대작으로 화려하게 부활

매일 터지는 대작 소식
2021년 06월 14일 15시 33분 22초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개최가 취소 되면서 위기설까지 나왔던 E3 2020. 그러나 올해 E3는 풍성한 대작 소식들로 전 세계 게이머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한국 시간 기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E3 2021은 온라인으로 개최 중이다. 보통 B2B 개막 전 주요 참가사들의 컨퍼런스가 열렸던 것에 비해 올해는 행사기간 내내 참가사들의 온라인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주요 참가업체는 MS, 기어박스 엔터테인먼트, 넷이즈, 닌텐도, 마벨러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베데스다, 세가, 스퀘어에닉스, 워너브라더스게임즈, 유비소프트, 캡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등으로, 그 동안 숨 죽이고 있던 게임들을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가장 먼저 대작 소식을 알린 곳은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였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신작 액션 RPG 'ELDEN RING'의 본격적인 내용과 함께 출시일을 공개한 것. 이 게임은 '다크 소울' 시리즈의 크리에이터 미야자키 히데타카와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의 저자 조지 R. R. 마틴이 만든 세계관을 베이스로 펼쳐지는 피냄새 가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음모와 배신, 피로 얼룩진 정교하고도 치밀하게 디자인된 광할한 세계를 모험하며, 저주받은 대지의 비밀이나 신화를 풀어헤쳐 가는 과정을 통해 이 세계의 운명을 선택하게 된다. 이 세계에는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공포심을 자아내는 생명체나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캐릭터, 베일에 가려진 과거를 지닌 적 등이 등장해 플레이어를 돕거나 앞길을 막아서며 플레이에 다양한 폭과 깊이를 더해 준다.

 

날씨나 시간의 경과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광활한 세계에는 푸른 초원이나, 숨이 막히도록 습한 늪지, 우거진 숲과 같은 다양한 지형이 펼쳐진다. 또 업그레이드 된 성장 요소와 커스터마이즈 시스템을 통해 각처에 존재하는 다양한 무기나 마법, 기술 등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조합, 연마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한층 폭넓어진 다양한 플레이 체험이 가능해졌다. 

 

‘ELDEN RING(엘든 링)’은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과 PC(Steam)로 2022년 1월 21일(금) 발매된다. PS4 및 Xbox One판을 구입하는 고객은 무료로 PS5 및 Xbox 시리즈 X|S판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엘든 링

 

유비소프트는 '유비소프트 포워드'를 통해 레인보우식스 익스트랙션, 라이더스 리퍼블릭, 저스트 댄스 2022, 파크라이 6,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와치독 리전 등 출시를 앞둔 유비소프트 신작 및 기존 대작들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을 공개했다.

 

먼저 레인보우식스의 신작 ‘레인보우식스 익스트랙션(Tom Clancy’s Rainbow Six Extraction)’은 오는 9월 16일 출시를 알렸다.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스튜디오 주도로 개발중인 레인보우식스 익스트랙션은 새로운 방식의 PvE 협동전을 통해 몰입감 높은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정체불명의 외계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발생한 봉쇄 지역에서 ‘Archæans’이라 불리는 괴생명체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된 ‘REACT (Rainbow Exogenous Analysis & Containment Team)’에 소속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레인보우식스 익스트랙션​

 

기존 대작들의 새로운 확장팩도 소개됐다.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Assassin’s Creed® Valhalla)는 두번째 확장팩 ‘The Siege of Paris’로 올여름 하반기 팬들을 찾아간다. ‘The Siege of Paris’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바이킹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전투로 향하는 주인공 에이보르의 모험을 다룰 예정이다.

 

오픈월드 TPS 게임 와치독 리전(Watch Dogs: Legion)에서는 오는 7월 6일 새로운 확장팩 ‘Bloodline’을 선보인다. ‘Bloodline’에서 플레이어는 오리지널 와치독의 Aiden, 와치독 2의 Wrench와 함께 런던의 권위주의에 맞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깜짝 놀랄만한 소식도 공개됐다. '아바타' IP를 활용한 '아바타 프론티어즈 오브 판도라'의 첫 공식 영상을 선보인 것.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바타' 세계관 속 각종 생물과 나비 족의 모습, 인간과의 전투 장면 등으로 본 게임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바타 프론티어즈 오브 판도라'는 오는 2022년 출시될 예정이다.

 


아바타 프론티어즈 오브 판도라​

 

스퀘어 에닉스는 '스퀘어 에닉스 프레젠트 섬머 쇼케이스'를 통해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마블 어벤저스 : 블랙팬서, 바빌론즈 폴의 소식을 전했다.

 

먼저 플래티넘게임즈와 스퀘어에닉스가 공동 개발 중인 액션 RPG '바빌론즈 폴'은 니어 오토마타의 액션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진 만큼 화려하고 환상적인 액션이 담긴 새로운 영상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 게임은 PS5 및 PS4, PC(Steam)로 출시 될 예정이며 CBT를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받은 신작은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 팀 닌자와 합작한 신작으로, 다크한 세계관에서 호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노무라 테츠야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는 "파이널 판타지의 전통을 잇고 있지만 분위기가 매우 다른 작품"이라며 "시원한 유혈 효과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와 함께 체험판 배포도 시작한 이 게임은 2022년 출시 될 예정이다.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

 

압도적인 신작으로 매년 화제를 몰았던 MS는 올해도 30개의 신작을 발표했다. 아우터 월드 2, 레드폴, 플래그 테일 레퀴엠 등 최초 공개 된 신작과 더불어 폴아웃 76, 하데스, 용과 같이 7, 디아블로 2 레저렉션, 그리고 베데스다의 신작 스타필드까지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 중 가장 주목 할 만한 대작은 베데스다의 '스타필드'. 게임의 실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우주 행성을 배경으로 베데스다 특유의 높은 자유도가 담긴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인류의 가장 큰 의문을 풀기 위한 장대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스타필드

 

아발란체 스튜디오의 신작 '콘트라밴드'도 기대감을 높였다. 저스트 코즈의 개발사 아발란체 스튜디오의 신작인 이 게임은 1970년대 밀수업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 디스아너드 시리즈의 개발사인 아케인 스튜디오는 4명의 유쾌한 뱀파이어 헌터가 등장하는 협동형 신작 '레드폴'을 발표했다.

 

이 외에 림보 개발자의 신작 소머빌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사이코너츠 2, 투엘브 미닛, 파티 애니멀, 백 4 블러드, 스토커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트루 컬러 등은 새로운 트레일러나 발매 시기 등을 발표했다. 

 

Xbox 게임패스 라인업 강화 소식도 알렸다. 용과 같이 7, 어몽 어스, 둠 이터널, 하데스, 세이블, 헬로 네이버 2, 슈레더스 등은 물론 둠 시리즈, 디스아너드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 폴아웃 시리즈 등 베데스다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게임 대부분이 게임패스에 포함됐다.

 

디아블로 2와 그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출시일도 공개됐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최신 게이밍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핵 앤 슬래시 게임플레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오는 8월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를 진행될 예정이며, 9월 24일 출시된다. 출시 플랫폼은 Windows PC, Xbox Series X|S, Xbox One,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이다.

 


 

한편, 이번 E3 2021에서는 국산 콘솔 신작들도 소개됐다. SKT 부스를 통해 소개 된 국산 콘솔 게임은 액션스퀘어의 액션 슈팅 게임 '앤빌', 써니사이드업의 RPG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얼라이브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 티노게임즈의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 등 4종으로, '네오버스'는 지난해 12월 Xbox로 출시 된 바 있다.

 

이 중 주목되는 게임은 액션스퀘어의 '앤빌'. 박진감 넘치는 전투화면과 함께 행성에서의 다양하고 강력한 보스들이 등장한 트레일러 영상으로 이목을 모은 '앤빌'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진행하는 탑다운 슈팅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로그라이크 방식을 통해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협력하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대형 퍼블리셔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 뛰어난 그래픽과 우수한 게임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추후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을 포함 전 세계에 PC, 콘솔, 클라우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앤빌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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