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스릴과 몰입감, 1인칭 비행슈터 '스타워즈:스쿼드론'

영화보다 낫다
2020년 10월 19일 09시 33분 12초

일렉트로닉아츠와 모티브 스튜디오, 루카스필름이 제작한 '스타워즈:스쿼드론'은 몰입감 넘치는 1인칭 스타워즈 우주 비행전을 체험할 수 있는 신작이다.

 

스타워즈:스쿼드론은 스타워즈:제다이의 귀환 이벤트 이후의 오리지널 스타워즈 스토리와 함께 스릴 넘치는 5 대 5 멀티플레이 편대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새로운 스토리 라인에서 플레이어는 신 공화국에 봉사하거나 제국군에 충성하는 두 명의 파일럿을 번갈아 플레이하며 갈등 속 최전선에 나서게 된다. 스타워즈:스쿼드론은 PS4 및 PC 플랫폼에서 VR을 플레이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여 마치 플레이어가 스타파이터 조종석에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제공한다.

 

한편 스타워즈:스쿼드론은 VR 뿐만 아니라 PC, PS4, 엑스박스 원에서 스로틀 스틱(HOTAS)를 지원해 보다 정교한 제어를 가능케 했다.

 


 


 


 

 

 

■ 프로젝트 스타호크를 둘러싼 스토리

 

스타워즈:스쿼드론을 본격적으로 플레이하기에 앞서 기본적인 조작 방식에 대한 가이드를 진행하기는 하지만,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멀티플레이 모드에 뛰어들기 전에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하면서 점점 게임에 익숙해지는 편이 좋다. 비행선 안의 콕핏에서 보는 1인칭 시점이란 제한적 시야와 상황에 따라 조작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 게임 특성상 스토리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는 것이 게임에 익숙해지기 좋은 방법이기 때문.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스토리 모드는 신 공화국과 함께 자유를 위해 싸우는 파일럿, 제국군을 위해 싸우는 파일럿을 교차로 플레이하며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이름은 변경할 수도 있지만 편의상 디폴트 네임인 신 공화국 파일럿인 아라포 클라우드커터, 제국군 파일럿 배쉬 엑잘타가 각각 신 공화국 뱅가드 스쿼드론 사령관 린돈 자브스 또는 제국군 타이탄 스쿼드론 사령관 테리사 케릴에게 보고를 거치면서 임무를 진행하게 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신 공화국이 추진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우주선 프로젝트이자 제국이 제거하려고 하는 '프로젝트 스타호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무엇보다 지금까지도 좋지 않은 작품으로 회자되고 있는 영화보다 스타워즈:스쿼드론의 스토리가 낫다는 것을 생각하면 묘한 기분이 든다.

 


 


 


 

 

 

■ 5 대 5 편대전투

 

게임은 기본적으로 5 대 5의 편대전투로 진행되나, 보다 현실감과 스릴을 충족시키기 위해 플레이어들 외에도 다수의 AI 기체를 배치시켜 광활한 우주의 전장을 화려하게 메우고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는 5 대 5로 전투를 벌이는 일종의 팀 데스매치 '도그파이트'와 스타워즈:스쿼드론의 핵심 모드라고 부를 수 있는 함대전으로 나뉜다. 이 두 가지 모드를 즐기면서 레벨을 올리고 커스터마이즈 파츠를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수집하고 레벨업을 하게 된다.

 

전투 시야가 콕핏 내부에서 보이는 1인칭이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해지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현재 전투 양상에 따라 조작해야 하는 요소들도 나름대로 있는 편이라 멀티플레이에 뛰어들기 전 스토리 모드 플레이를 권장하고 있는 것. 심지어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하고 게임에 돌입하더라도 상황이나 팀 매칭에 따라 상대방 5인 편대 전원이 에이스 파일럿 같은 느낌으로 아군을 유린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니 꾸준한 연습과 적응은 필수라 할 수 있다.

 


 


 

 

 

함대전은 조금 더 특별하다. 넓은 전장에서 중앙의 도그파이트 구간, 한 단계 뒤에 위치한 구축함 구간, 그리고 최종 방어선인 전함 구간에서 펼쳐지는 전투를 다루는 모드다. 전투 양상에 따라 일종의 사기 게이지가 변동하고, 각 전투 라인에서 밀고 밀릴수록 전선이 움직이는 방식이다. 양측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단번에 적 전함까지 전선을 밀어버릴 수도 있고, 팽팽하게 전선이 오가는 경우도 있어 적절한 긴장감을 제공한다. 최종 목표인 스타 크루저나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경우 4개의 주요 목표를 파괴해야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 초장부터 최종 전선을 뚫어버리는 시도는 하기 어려운 편.

 

각 모드에서는 신 공화국에 엑스윙을 비롯한 네 종류의 비행선, 제국군 소속의 네 개의 비행선이 준비되어 있으며 수시로 변경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하나의 기체만을 고집하는 것보다 상황에 따라 기체를 바꿔쓰는 쪽이 더 나을 때도 있어 플레이어의 조작 실력만큼 판단력이 중요하다.

 


 


 


 


 

 

 

■ 1인칭의 몰입감

 

스타워즈:스쿼드론은 기체의 콕핏에서 보이는 1인칭 시점으로 시종 게임이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컷신을 제외하면 3인칭 시점이 전무하기 때문에 처음엔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도 의외로 게임을 즐기면서 느낄 수 있는 몰입도나 스릴이 뛰어난 편이며 VR 모드와의 조화로운 몰입감 시너지를 형성한다. 여기에 HOTAS까지 장비한다면 정말 실감나게 스타워즈:스쿼드론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플레이어 본인은 자주 볼 수 없긴 하지만 자신의 파일럿과 기체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 파일럿 커스터마이즈의 경우 종류가 적지만 기체 커스터마이즈의 경우는 외부의 데칼부터 탑재한 장비까지 전부 교체할 수 있어서 레벨이 올라 구매 가능한 포인트들을 습득할수록 게임 플레이의 방향성이 더욱 다양해진다. 일장일단을 두어 레벨이 높은 플레이어가 좋은 장비로 양민학살을 벌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거의 플레이 타입의 변화 정도를 불러올 뿐,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구상됐다.

 

스타워즈라는 IP를 좋아한다면 익숙한 얼굴들이 잠깐씩 등장하기도 하고, 1인칭 편대전이라는 스릴있는 전투를 자아내는 스타워즈:스쿼드론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향후 꾸준한 컨텐츠 제공이 이루어진다면 플레이어도 쉽게 물리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전투에서 피격당하면 앞면 유리에 금이 가기도 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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