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모하임의 신생 게임사 ‘드림헤이븐’, 前 블리자드 핵심 멤버로 구성

2개 스튜디오 중점으로 운영
2020년 09월 24일 12시 42분 11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핵심 멤버들이 퇴사 후 신생 게임사를 차렸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전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신생 게임사 드림헤이븐(Dreamhaven)을 설립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소재의 드림헤이븐은 전 세계 게임 이용자를 위해 신작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고, 문샷(Moonshot)과 시크릿 도어(Secret Door)란 2개 스튜디오를 주축으로 두고 있다.

 

드림헤이븐 마이크 모하임 CEO는 “여러 게임과 해당 커뮤니티에 깊은 관심이 있는 뛰어난 인재들과 팀을 이루려니 기뻐서 가슴이 설렌다”며 “배경과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게임의 힘에 늘 확신이 있었다. 드림헤이븐을 통해 어디서든 게임 이용자와 함께 새로운 게임 세상을 경험하고 공유할 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크 모하임 CEO 

 

드림헤이븐의 2개 스튜디오는 창작자의 역량 강화 및 그 아이디어에 생명을 불어넣는 데 도움을 주고, 게임 이용자 사이에 유의미한 연결을 촉진하는 독창적인 게임 경험을 표현해 이루어 내려는 공동 목표를 쫓아 하나로 뭉쳤다.

 

문샷은 하스스톤(Hearthstone)을 책임 프로듀서로 있던 제이슨 체이스(Jason Chayes)와 스타크래프트 2(StarCraft II) 및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게임 디렉터를 거친 더스틴 브라우더(Dustin Browder), 하스스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아트 디렉터 역할을 한 벤 톰슨(Ben Thompson)이 이끈다.

 

시크릿 도어는 하스스톤 및 스타크래프트 2, 히어로즈 책임 프로듀서를 했던 크리스 시거티(Chris Sigaty)와 하스스톤 초창기 게임 디렉터이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및 스타크래프트(StarCraft)의 게임 디자이너였던 에릭 도즈(Eric Dodds), 워크래프트 3(Warcraft III) 및 스타크래프트 2 등에서 테크니컬 디렉터 겸 게임 디렉터를 했던 알란 다비리(Alan Dabiri)가 이끈다.

 

한편, 문샷과 시크릿 도어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병사 / 753,847 [09.24-09:44]

ㅋㅋㅋ 블리자드는 이제 블리자드가 아니죠. 진짜 블리자드는 드림헤이븐이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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