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게임의 미래 '하프라이프:알릭스', 매출도 역대 최고

출시 한 달만에 500억 원 돌파
2020년 04월 27일 15시 32분 52초

지난 3월 24일 출시 된 밸브의 VR 게임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출시 한 달 만에 4070만 달러(한화 약 500억 원)를 벌어들이면서 VR 게임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첫 주 판매량은 86만 장 이상에 달한다.

 

참고로 지금까지 나온 VR 게임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게임은 '비트 세이버'. 2018년 5월 1일 출시 된 '비트 세이버'는 그 동안 발매 된 DLC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6,800만 달러(한화 약 835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역대 최고의 VR 게임'이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하프라이프라는 IP에 걸맞게 매끈한 디자인, 깊이감 있는 스토리, 사실적인 그래픽은 물론, 특히 현실과 다를 바 없는 게임 내 물체와의 상호작용에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비평가들의 의견을 집계하는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는 93점, 게임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리뷰 집계 사이트인 오픈크리틱에서는 92점으로 높은 점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게임 전문 웹진인 IGN에서는 10점 만점을 주었으며 VR 게임의 눈높이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또 PC 게이머지는 100점 만점에 92점을 주면서 기술적인 면의 진화로 다른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평했다.

 


메타크리틱(좌) 오픈크리틱(우)

 

스팀에선 2만여명 중 98%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용자들은 'VR게임 1세대의 문이 드디어 열렸다', 'VR 역대 최강 게임.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앞으로 10년은 두고두고 플레이 되는 타이틀이 될 것' 등의 평을 쏟아내고 있다.​

 

'상호작용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울만큼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는 게임 내 물체로 실제 현실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게임 내에 있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할 수 있고, 폭탄이나 빵, 찻잔 등 여러가지 물체를 가지고 저글링도 가능하다. 또 펜이 있다면 어디에나 낙서가 가능해 한 수학교사는 보드마카와 유리창으로 수학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영상 캡처=Math Teacher's Virtual Reality Class In Half-Life Alyx)

 

또 게임과 동시에 개발 된 '밸브 인덱스' 콘트롤러는 기존의 막대형 VR 콘트롤러와 달리 실제 손과 손가락의 움직임을 게임 속에서 그대로 재현해 사실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문을 당기거나 사물을 잡을 때 등 게임 속의 손이 내 손의 움직임과 거의 일체화 되기 때문에 느끼는 몰입감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로 '밸브 인덱스'의 가격은 전부 합하면 999달러, 한화 약 120만원이지만 게이머들은 그 값어치 이상의 경험이 가능하다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다른 VR 기기가 있다면 필요한 부분만 별도로 구매할 수 있고, 하나라도 구매시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무료로 주어진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 구매 후 수령까지는 일정 기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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