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국내외 라그나로크 IP 신작 출시로 성장 '지속' 이상 무

2, 3분기 성장 이어간다
2020년 04월 17일 12시 52분 02초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 3분기에도 국내외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난 1분기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국내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태국에 선 출시, 매출 순위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인기를 힘입어 2020년 1월에는 동남아 지역에 2월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만에서는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인기 게임으로 등극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3월 31일 국내 출시 이후 긍정적인 초반 성적을 보여줬으며 국내 성과는 2분기 매출 실적부터 온전히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대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국내 서비스도 3분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신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그라비티는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기존 타이틀의 글로벌 지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지난 9월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방치형 게임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인도네시아 명칭 : 라그나로크 프론티어)'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지역에 런칭,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초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라비티는 2020년 연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베트남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지난 2002년 런칭 이후 2019년 12월 기준, 약 83개 지역에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 약 7천만 명이다. 이번 베트남 지역의 서비스 추가로 거의 전 세계 유저들이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스타 2019에서 선보인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은 해외 런칭으로 가닥이 잡힌 상황이다. 이 게임은 연내 해외 지역으로 출시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역은 논의 중이다.

 

그라비티는 "2020년 2분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국내외 출시해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다. 2019년은 그라비티가 나스닥 상장 이래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한 해였던 만큼 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타이틀의 국내외 런칭 및 신규 IP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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