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마지막, ‘블레스-라그나로크’ PC온라인 원작 IP 모바일로 맞붙

기대작 31일 동시 출시
2020년 03월 31일 08시 28분 04초

코로나19로 인해 신작 출시가 감소한 가운데, 1분기 말인 3월 31일에 모바일 기대작이 동시 출시돼 경쟁을 펼친다.

 

타 플랫폼보다 모바일 플랫폼이 게임 론칭 수가 많다 보니 트랜드가 급격히 변하거나 장르가 포화하는 현상이 잦았다. 이에 게임사들은 이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명 IP(지식재산권)을 사용하는 일이 잦았고, 특히 국내는 과거에 PC온라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인 인기 IP 사용 빈도를 높였다.

 

올해도 PC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들이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됐고, 1분기 말은 ‘블레스 모바일’과 ‘라그나로크: 택틱스’가 시장에 공개돼 게이머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조이시티가 서비스, 자회사 씽크펀이 개발한 MMORPG 블레스 모바일은 PC온라인 ‘블레스’의 세계관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고,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해 화려한 그래픽과 정교한 조작의 손맛, 논타깃팅 액션 등을 보여준다.

 

또한, 이 게임은 얼마 전 진행한 CBT에서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 타 게임과 달리 최적화가 잘된 모습을 보여 호평받은 바 있고, CBT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게임사 측은 곧바로 출시일을 결정해 이들이 얼마만큼 게임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는지 엿볼 수 있었다.

 

아울러 출시 하루 전인 지난 30일에는 사전 예약자 수가 200만 명 돌파하며 출시 직전까지도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 받는 중이다.

 

 

 

‘라그나로크’로 동남아 시장에서 큰 흥행 성과를 올리는 중인 그라비티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택틱스’의 출시일을 앞당겨 1분기에 선보였다.

 

지난 10일부터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픈한 이 게임은 100여 종의 원작 캐릭터 및 몬스터를 활용해 즐기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며, 원작의 본연의 감성은 유지, 장르의 변화를 줘 기존과 차별화된 재미를 줄 계획이다.

 

아울러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지난해 11월 태국 시장에 최초 론칭해 양대 마켓 무료 1위,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한 바 있고, 지난 1월 동남아시아 지역, 2월에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서비스해 론칭 초반 긍정적인 성적을 보였다.

 

더불어 이전에 이 회사가 출시한 ‘라그나로크M’의 경우도 해외에서 선 출시돼 좋은 성적을 올린 후 국내에서 흥행을 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이 게임의 흥행 여부에 대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PC온라인 IP 사랑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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