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호불호가 아닌 모두가 재미있는 게임 되도록 노력

카운터사이드 공동 인터뷰
2020년 02월 20일 19시 55분 24초

넥슨은 지난 18일, 자사의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의 공동 인터뷰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진행했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와 반대편 이면세계의 전투를 그린 모바일 RPG로, '클로저스'와 '엘소드' 등 서브컬처 장르 게임을 다수 개발한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사단의 신작이다.

 

아울러 이 게임은 지난 4일 론칭 후 빠른 기간에 매출 순위 Top10(지난 13일)에 오른 바 있고, 이 인기를 지속하기 위해 재화 수급 및 캐릭터 개선, 레벨 디자인 및 밸런스 개선, 게임 콘텐츠 개선 및 최적화 등의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인터뷰는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가 담당했다.

 

 

좌측부터 박상연 디렉터, 류금태 대표

 

-  카운터보다 메카닉이 강하다는 의견이 많다.

 

류금태 : 해당 내용은 내부에서도 알고 있고, 다양한 밸런스 업데이트를 통해 아름다운 캐릭터가 보다 더 활용되도록 설계하고 있다.

 

- 업데이트 주기는 어느 정도로 잡고 있나?

 

류금태 : 구체적인 일정은 없으나, 전반적으로 카운터를 중심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박상연 : 다른 게임처럼 1년에 2번 정도 대형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고, 그 중간에 다양한 이벤트 업데이트를 선보일 것이다.

 

- 반복 전투가 불편하게 구성됐다.

 

박상연 : 반복 전투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절전 모드를 넣는 등의 논의를 하고 있다.

 

- 서비스 2주일을 맞이하면서 느낀 점은?

 

류금태 : 유저들이 전하는 피드백은 모두 참고하고 있고, 그들의 원하는 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박상연 : CBT 이후 많은 부분을 수정했으나, 실제 론칭 때는 더 보완해야 될 점이 있다고 느꼈다.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을 하나하나 맞춰가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 현재 성과에 만족하는지?

 

류금태 : 우리가 의도한 것을 재미있게, 그렇지 않게 즐기시는 분들이 있다. 게임의 재미를 더 느끼게 하도록 꾸준한 개선 중이고, 게임이 장기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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