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퀄리티 향상 위해 출시 4월로 연기

2020년 01월 15일 00시 19분 44초

스퀘어에닉스는 자사의 PS4 초기대작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FINAL FANTASY VII REMAKE)' 출시일을 4월로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1997년 PS1으로 출시한 '파이널판타지7'을 리메이크한 신작이며, 원작 주요 개발진이 직접 참여해 원작의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 커멘드 배틀과 액션을 결합해 색다른 전투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당초 출시일이 올해 3월 3일이었던 이 게임은 4월 10일로 변경했고, 그 이유에 대해 스퀘어에닉스 기타세 요시노리 디렉터는 "게임을 최상의 퀄리티로 선보이기 위해 마무리 작업이 시간이 더 걸렸고, 이로 인해 출시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아래는 스퀘어에닉스 측이 한국 미디어에 전한 연기 이유이다.

 

 『FINAL FANTASY VII REMAKE』 프로듀서 YOSHINORI KITASE가 드리는 말씀

 

『FINAL FANTASY VII REMAKE』의 프로듀서 KITASE입니다.

 

모든 스태프가 하나가 되어 『FINAL FANTASY VII REMAKE』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상의 퀄리티로 여러분께 선보이기 위해서는 마무리 작업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발매일을 4월 10일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오랜 시간 발매를 기다려 주셨던 여러분께 개발팀을 대표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을 더 기다리게 만드는 일이기에 고민을 거듭하여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기다려 주신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퀄리티로 보답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기타세 요시노리 디렉터​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우쭈쭈♡ / 2,637,771 [01.1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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