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3분기 영업익 402억… 中 자본 들어간 日 회사라 중국 진출 이상 무

2019년 07월 09일 10시 57분 59초

SNK는 지난 3분기 누적 매출 794억 원, 영업이익 40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SNK의 이번 실적은 지난해와 올해 SNK의 IP로 제작한 게임들이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연이어 출시돼 좋은 성적을 올렸기 때문이며, 지난 6월 SNK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2종의 게임이 중국 판호를 받아 SNK의 중국 진출에도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SNK는 지난 5월 한국 코스닥 상장 후 한국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 인트라게임즈와 협력해 PS4용 '사무라이 쇼다운' 한국어판을 출시했으며, 넷마블이 SNK의 IP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구글 매출 순위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SNK의 전세환 CEO는 최근 자사의 주가 하락과 관련해 "주가가 하락할 특별한 이유가 없고, 현재의 주가와 시가총액은 매우 저평가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SNK는 일본 게임회사다. 항간에서 거론되고 있는 차이나포비아하고는 거리가 멀다"라고 밝혔다. ​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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