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꿈나무를 위한 '2019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 개최

2019년 06월 27일 16시 01분 38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게임이용자보호센터(센터장 이정훈), NHN(대표 정우진)과 함께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은 지난 2016년 ‘대한민국 게임잼’이라는 타이틀로 첫 회를 시작하여 올해 4회 째를 맞이하며, 게임 기획, 개발, 디자인 등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즉흥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 시제품(prototype)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3일간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 예비개발자의 창의성을 고려하여 행사장은 흡사 고전 RPG 게임 속 세상의 느낌을 받도록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게임 속 캐릭터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아이디어를 얻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모바일·PC·가상현실(VR)·AR 등 콘솔을 제외한 모든 플랫폼의 게임 아이디어를 제안 및 개발할 수 있으며, 이에 기획, 프로그래밍, 디자인 분야의 멘토로 블루홀(테라_모바일), 5Byte(인생게임) 등 전문가 인원이 상주하게 된다.

 

RPG 게임 세상 속답게 3일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INN(RPG 숙소), 게임 개발의 영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스탯단련실, 각종 간식과 먹거리를 무제한으로 제공할 포션상점, 참가자의 건강과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상시 운영되는 힐러존, 3일간 동고동락 하는 현직 멘토 개발자의 만렙존 등 운영된다.

 

청소년 게임잼 선발 대상은 게임에 관심이 있는 17세∼19세 청소년으로, 게임 개발에 대하여 기본적인 이해와 경험이 있어야 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게임이용자(개발자, 이용자)의 권익보호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게임문화재단의 산하 기관이다. 또한 같은 공익적 목표를 위하여 NHN도 함께 지원에 나섰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NHN의 도슨트 관람과 구내식당 이용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

 

강경석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은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게임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손을 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 개발을 희망하는 청소년 예비개발자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담긴 좋은 작품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7월 2일 12:00시부터 7월 7일 18:00시까지 온오프믹스(https://www.onoffmix.com/)를 통해 참가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게임이용자보호센터 게임잼 게시판(http://www.gucc.or.kr)에 문의하면 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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