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 “e스포츠는 앞으로 더 발전 가능한 시장”

한국-스웨덴 e스포츠 친선 교류전
2019년 06월 14일 23시 06분 01초

스웨덴에서 진행된 '서머너즈워' e스포츠 경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다.

 

14일, 컴투스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는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한국-스웨덴 e스포츠 친선 교류전' A매치에 대표 종목으로 선정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친선 교류전은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표 행사이며,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과 게임 산업 강국 스웨덴 간 최초로 경기가 진행됐다. 또 이번 교류전은 A와 B매치 2개로 경기가 나뉘며, B매치 종목인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와 달리, A매치인 서머너즈워는 글로벌에서 잘 나가는 한국 게임 종목이라 의미가 깊다.

 

특히 이날 A매치는 스웨덴에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경기를 관람했고, 1경기가 끝나고 문재인 대통령은 경기를 감상한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말로 놀랍다. 양국 젊은이들이 이런 멋진 경기를 하게 돼 정말로 놀랍고, 오늘 경기만 관람하니 e스포츠가 전 세계적으로 왜 사랑 받는지 잘 알게 됐다"며 "2018년에는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고, 앞으로도 이 시장은 좋은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한국과 스웨덴의 e스포츠 경기도 e스포츠가 성장하는데 의미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 - 스포티비 게임즈 유튜브 생중계 화면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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